[K10d + 헝그리망원] 화초 주인이 바빠져서, 목마른 해만 쳐다보며 지내는 우리집 베란다의 풀들. 선인장처럼 목마른 가슴으로 잘 사는 우리집 베란다 풀들. 챙겨주마, 챙겨주마. 그래도 우리 아내, 우리 알콩이 다 챙겨주고, 그때 챙겨줄 수 있으꾸마. 일상사/Instant blogging 2010.1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