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차를 타고 아파트 지하주차장으로 내려오는데, 아들이 라이트가 안되는 것 같단다. 뒷자리에 앉은 아들아, 넌 그걸 어떻게 안거야? 내려서 보니 왼쪽 전조등이 나갔다. 토요일이지만, 경정비 하는 곳을 찾아 달려갔다. 타이어를 교체할 때 갔던 곳인데, 친절하기도 하고 지역 아줌마카페 제휴점이라 믿고 갔었다. 그런데 문을 닫음. 근처에 있는 모든 타이어, 차량정비 가게가 문이 닫혀 있었다. 그래, 토요일 오후 5시에 문을 열어두는 것도 그다지 효율적이지는 않겠다 싶었다. 당장 새벽에 출근하고, 어두워져야 퇴근하는 아내가 걱정되었다. 정비소에 가면 1만원 정도면 교체가 가능하단다. 검색을 해보니 전구를 사면 1,500원에도 가능하다고. 흠. '직접 해봐야지.' 꼭 돈이 문제가 아니다. 아내가 퇴근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