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로 접근하는 누리교육과정 수업 올해 시작한 누리과정 수업이 하나 끝났다. 누리교육과정은 코로나 이후, 학습이나 심리, 교우관계 등에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찾아내어, 다시 일상적인 학교생활로 학생들을 끌어들이기 위한 것이다. 작년에는 '누리과정'으로 무엇이든 할 수 있었다. 보드게임을 하든, 글을 쓰든 무엇이든 누리교육과정으로 수업을 만들 수 있었다. 올해에는 적어도 고등학교에서는 국영수 교과 수업을 일정 정도 개설해야 했다. 이전에 이미 누리교육과정 수업에 대해 쓴 적이 있다. 좋은 대화의 사례 아주 예전에, 페이스북에서 김성우 선생님이 중학생들과 앉아서 영어에 대해 이야기하는 장면을 글로 남기신 적이 있다. 그 대화의 내용이 인상적이었고, 영어 학습으로 접근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