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페이스북을 통해서 알게 되어 실제로 뵙기도 했던 선생님과 통화를 했다. 대화 중에 “선생님은 사교육으로 오실 생각 없으신가?”였다. 흠. 대화의 주제는 아니었지만, 거기서 일하고 계신 선생님에게 그 질문을 들으니 왠지 혼자 좀 진지해졌다. 그 선생님은 학교에서 학원으로 자리를 옮기신 ‘성공적인 사례’까지 말씀해주셔서 일단 “제가 그렇게 자리를 옮기면, 완전 초짜로 다시 시작해야지요.” 라고 답을 하고, 그에 대해 짧게나마 글로 남겨보면 좋겠다 생각을 했다. 대학시절 과외를 해보고, 동네 작은 보습학원에서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수업을 해보기도 했지만, 그건 그냥 ‘맛’만 본 것일뿐 ‘업’으로 삼는 것과는 다르다. 고로, 요즘 학원은 어떻게 돌아가는 지에 대해 거의 아는 바가 없다. 학교에서 학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