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보강 썸네일형 리스트형 동일교과 교사의 대강이 안되는 경우를 위한 준비 아침 저녁으로 자전거를 타는 게 힘이 된다. 학교에서는 매일 정신없이 바쁜데, 그렇게 정신없으면 안되는데 하면서도 시간이 좀 지나면 나아지겠지 하고 생각만 하고 있다. 일부러라도 여유를 부려야 하는데, 그 틈을 노리고 있다. 학교에서는 학생들이 확진이나 PCR검사 등을 이유로 학교에 등교하지 않는 것도 문제지만, 학교 운영에 있어서 더 큰 문제는 교사가 출근하지 못하는 것이다. 우리 학교에는 교육과정부 내에 일과 업무가 있어서, 선생님 한 분이 안 오시면, 우리 부서가 좀 술렁인다. 나는 교육과정부장이 처음이고, 우리 일과 선생님도 일과 업무가 처음이다. 선생님이 PCR검사를 받으러 가거나, 전문가 신속항원 검사를 받으러 가면 일단 그날 하루는 공가가 된다. 수업이 비는 만큼 교체 혹은 대강을 해야 한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