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에서의 아침 커피 시간은 브레인 스토밍 시간이다. 오늘은 수요일이라 커피를 내리고 있는 사이, 인성부장선생님도 연구부장선생님도 같이 테이블에 앉았다. 그리고 회의에서 '백서' 만들기에 대해 언급했다는 말씀을 들었다.
백서의 뜻은
백서(白書, white paper)는 원래 정부가 특정 사안이나 주제에 대해서 조사한 결과를 정리해 보고하는 책이다. 영국 정부가 만들어 의회에 제출한 보고서의 표지를 하얀색으로 했던 데에서 명칭이 생겼다. 하지만 최근에는 정부뿐만 아니라 기업이나 연구소 등이 특정 주제에 대해서 연구 조사한 결과를 정리해 발표하는 문서에도 '백서'라는 표현을 사용하고 있어서 보다 넓은 의미의 종합적인 조사 보고서라는 의미를 갖게 되었다. 비슷한 말로 청서(青書, 푸른색 보고서)도 있는데, 이것은 영국 정부가 아닌 의회가 특정한 주제에 대해 조사한 결과를 정리해 보고하는 문서를 가리킨다.
(출처 : 위키피디아)
본래 학생들에게 '진주여고에서 자랑하고 싶은 부분, 진주여고에서 자기가 좋아하는 것, 공간 등'에 대해 '육하원칙'으로 작성하고, 그 주제에 맡는 사진을 붙이라는 게 계획이었다. 좋은 작품은 따로 인화지에 출력해서 붙이고, 학교 내에 '포토월'을 만드는 게 목적이었다.
아이디어가 어떻게 구현되는 지는 블로그를 통해 업데이트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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