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열심히 사용하고, 다른 사람에게도 열심히 권했던 에버노트. 이제는 다른 서비스들과의 경합으로 이전만큼 핫하지는 않다. 나도 그간 다양한 노트서비스를 사용했고, 지금은 여러 개의 서비스를 함께 사용하고 있다. 에버노트로는 더 이상 노트를 생산하지 않고, 이전에 저장해둔 것들을 꺼내어 보고 있다. 그래도 여전히 인터넷 자료 클리핑 용도로는 에버노트가 가장 좋다고 생각한다.
지금 내가 사용하는 서비스와 주된 용도
- 노션: 학교 업무 관련 메모 및 계획
- 원드라이브: 거의 모든 개인사용 업무 파일 저장, 동기화를 통해서, 맥북, 윈도우 데스크탑, 모바일 기기에서 모두 사용
- 구글드라이브: 수업 자료 제작 및 업무 처리에 필요한 문서(슬라이드, 서식, 문서)를 모두 구글드라이브에서 제작
- 옵시디언obsidian: 개인 메모, 위키, 글감을 정리
- 심플노트simplenote: 블로그 글 작성용
- 애플노트: 순간순간 떠오르는 메모 작성, 업무 중 통화나 대화에서 얻게 되는 생각을 정리
- 워크플로위workflowy: 개요 작성 등 아웃라이너를 위해서만 사용
다시 에버노트의 자리
지난해부터 다루는 자료가 많고 다양하다 보니, 폴더만으로 파일을 관리하기가 어렵다. 그리고 pdf 자료를 읽는 양도 많아지는데, onedrive와 acrobat reader 를 주로 사용하는데, 같은 파일에 대해 자꾸 같은 파일을 만들어 낸다. 에버노트에서 pdf 주석이 가능한데, 이전에는 주석을 표시하면, 그 내용만 에버노트 노트 상단에 미리 보였다. 그 기능이 아직도 작동하는 지 궁금했다.
에버노트 엠버서더로 활동할 때, 받았었던 프리미엄 쿠폰이 생각났다. 당시에는 에버노트 강의를 다니면서 다른 분들에게 선물로 팍팍 나눠드리고는 했다. 그 중 딱 한 장이 남아 있었다. 아직도 사용할 수 있을까? 싶었다. 위 사진에 보이는 쿠폰 뒤에 번호가 있고, 그걸 입력하니 Personal 계정을 1년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다시 메인 서비스가 되지는 않겠지만, 그래도 에버노트가 새로운 위치를 갖게 되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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