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에 가볼려고 보니 싱가포르는 참 작은 나라다.
그냥 '싱가폴'에 가깝게 발음했었는데, '싱가포르'가 정확한 것이었다.
25일 출국이니 얼마 남지 않았는 데,
비행기 예약하고, 숙소 예약한 이후로는
어디에 가고 무엇을 해볼지 생각을 전혀 안 했다.
그래도 돈을 쓰고 가는 거니 더 많은 것을 보고 오고 싶은 마음이 있다.
하지만,
아들과 아버지와 하는 여행이라 초점은 결국 아들에 맞춰야 한다.
구글지도에 하나씩
갈 수 있는 곳, 먹을 수 있는 곳을 표시해 보고 있다.
이렇게 일단 표시를 해두지만, 반드시 여기에 다 가봐야지 생각하는 것은 아니다.
걷다가 좋아 보이면 그냥 들러도 좋다.
아들 때문에 꼭 봐야 겠다 생각하는 곳은 '유니버설 스튜디오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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