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사

라디오를 들으며

타츠루 2008. 12. 19. 00:14
12시를 넘겨버린 시간.
얼른 자야지 생각하고 있었는데.. 시간이 이렇게 돼버렸다. 새로산지 이제 4달이 넘은 내 새 휴대폰 미라지에 충전기를 물리고, 무선랜을 켜고 미라지로 인터넷 라디오를 듣는다.

닌텐도ds로 게임을 좀 해보다가 잠자기전 책을 읽으려고 책을 폈다. 장윤주의 Love song으로 첫문을 연 알렉스의 라디오. 오랜만에 새벽시간의 라디오를 듣는 듯 하다.

내가 요즘 잠자리에서 읽고 있는 책은 정혜윤씨의 "침대와 책"이다. 책 소개에 내 첫 해외여행지인 태국의 아름다운 섬인 코사무이가 언급되어서 왠지 더 정이가는 책. 사진을 찍어서 블로그에 바로 올려보려 했더니 카메라를 켜려면, 윈도우미디어 플레이어를 꺼야 한데서 그냥 글만 쓴다.

알렉스 라디오는 처음 듣는데, 밤인데도 알렉스릐 라디오는 밝은 느낌이다. 이제 라디오나 들으면서 책이나 읽다가 잠들어야 겠다. 아무튼 인터넷과 핸드폰 덕분에 새로운 세계를 맞이하고 있는 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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