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에 관련된 Infographics

다음 inforgraphics들의 출처는 : 
http://blog.socrato.com/10-jaw-droppingly-awesome-infographics-on-education/  




 10개의 infographics 중에서, 대부분이 미국에 대한 내용이지만, 
그래도 우리나라에도 해당될 만한 것들을 꼽아봤습니다. 


1. 교육관련 Social Networking 사용 정도

 

우리 나라 학생들도, facebook, cyworld, 인터넷카페 등을 통해서, SNS 서비스를 활용하고 있다고 할 수 있지만, 학생들이 자신의 블로그를 가지고 있거나 교육과 관련된 문제에 대해서 다른 사람들과 많은 소통을 하는 것 같지는 않습니다.

검색 등을 해보면, 학습관련 사이트나 질답을 위한 사이트는 많이 있지만요.


학교에서의 컴퓨터 교육이란 것도 거의 변하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는 데, 저작권침해에 대한 것이나, 개인정보 보호 등에 대한 내용은 교육이 되고 있는 데, 적극적으로 SNS를 활용하는 방법에 대해서는 아직 교육이 이루어지지 않는 것 같습니다. 물론 선생님들이 SNS의 활용에 대해 너무 거리감을 갖고 있지 않아야 할텐데 말이죠.



2. Apple이 교육이 끼친 영향

 
itunes University만 해도 양질의 자료를 제공하고 있죠. 그리고 podcasting으로도 상당한 정보들을 계속적으로 얻을 수 있습니다. 저는 아직 수업에 활용하고 있지는 않지만, ipad를 들이고(?) 나서, 영어교육관련 자료들을 읽는 양이 두배 넘게 늘었습니다.


3. 미국과 세계 다른 국가들 비교

교육비에 있어서는 미국이 단연 가장 많은 돈을 쓰고 있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일본과 비슷한 수준입니다. 
새롭게 알게된 사실은, 우리나라의 식자율이 97%대라는 것이었습니다. 
식자율, 수학이나 과학테스트 결과를 봐도, Finland의 교육이 대단하긴 대단하다 생각이 드네요. 



4. 기술이 교육에 기여하는 바

이 부분은 우리나라와 차이가 많이 날거라 생각하는 데, 우리나라에서는 교육과 관련된 서비스랄만한 것이 거의 없습니다. 시장의 차이 때문인지, 미국의 기업은 교육에 관심이 많아서인지, 아님 두 가지 모두가 이유인지, 다양한 교육관련 서비스가 많이 있습니다. 

우리 나라에서는 아직도 제대로된 컴퓨터, 프로젝션 티비 사용이 힘든 곳도 많습니다.

교과서와 함께 제공되는 CD가 많이 좋아져서, 중학교 수업 등에서는 그 CD를 사용하시는 걸 많이 봤지만, 고등학교 수업에서 컴퓨터의 사용은 상당히 제한적입니다.

그보다도 더 심각한 문제는, 학생들이 학교에서 컴퓨터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당연히 무선인터넷환경은 구축되어 있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여전히 학생들은 핸드폰이나 개인 전자기기를 학교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없습니다. 다양한 악용사례 때문이라고 하는 데, 결국 '아무런 사고가 일어나지 않기' 위해서, 모든 것의 사용을 금지시키는 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다시 한번 전자교과서 도입이 학교에 어떤 영향을 줄 지, 기대가 되기도 하고,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