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타기 좋은 날, 추운 겨울 밤, 비오는 날.
춥고 비오면 나도 힘들지만,
자전거길을 온전히 누릴 수 있다.
늘 집으로 돌아갈 것을 생각해야 해서
여행 같지는 않다.
뒤도 돌아보지 않고, 오래오래 자전거를 타게 될 날이 언제일까?
그것은 여행이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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