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는 밤, 나는 맑았던 제주를 갑작스레 생각한다. [2009. 여름 제주] 걷고 걸어 제주를 둘러보았던 지난해 여름. 친구와 오토바이로 다니던 길을, 잊지 못해 다시 찾은 제주. 그 길을 다시 걸으니 발은 비명 질렀지만, 맘은 환호 질렀었다. [200. 제주를 걷다가, 멀리 보이는 성산일출을 허공에서 밟아보다.] 일상사/Instant blogging 2010.0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