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책도 많은데, 내 책까지 자꾸 자리를 차지한다. 올해는 정말 사둔 책부터 읽어야지 다짐하고서는 오늘 또 두 권을 주문했다. 넘치는 책 때문에 집은 치워도 치운게 아니고, 그저 잠깐 가린 것 같다. 소중한 내 책들은 자기 자리를 잡지 못해서 책등이 가려지기 일수다. 이케아에 주문하려고 했지만 온라인 품절. 구매 및 재송 대행을 하는 업체에 주문을 했는데, 가격은 엇비슷했다. 배송을 걱정하긴 했지만 문제 없었다. 무거운 짐이다 보니 경동택배로 배송 받았는데, 아무 문제 없었다. 포장이 워낙 잘 되어 있었다. 특히나 찍히거나 상처나기 쉬운 모서리에는 완충제가 더 들어가 있었다. 들어서 집으로 옮기는데, 정말 무거웠다. 배송해주신 기사님께 감사. 빌리는 벌써 두번째 조립이다. 이전에 조립했지만 기억날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