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한 자출 복장이 없다. “자전거 타기 위한 복장”을 산 적이 없다. 다용도로 사용할 수 있는 옷을 사고, 그렇게 입어왔다. 자출을 할 때 가장 좋은 복장은 갈아입을 것 없이, 자전거 탈 때 복장으로 일하는 것이다. 아주 고수는 그렇게 하나 모르겠는데, 나는 자전거만 타면 땀이 적당히 나고, 옷을 갈아 입지 않고서는 찝찝해서 견딜 수가 없다. 그래서 요즘에는 아침에 갈 때는 이렇게 입는다. - 유니클로 검정색 조거팬츠 - 파타고니아 에어캐필렌 상의 - 파타고니아 나노에어 재킷 - 메리노울 양말 그리고, 가방 하나에는 학교에서 입을 옷을 준비한다. - 속옷 하나 - 바지(대개 청바지) - 셔츠나 긴팔 티셔츠 - 카디건이나 재킷 퇴근 할 때는 다시 갈아 입지 않고, 일하던 복장으로 퇴근한다. 자전거를 타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