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글 : 2018.02.28. 발행 정말 오랜만에 짜장면집에 가서, 자리를 잡고 앉아서 음식을 먹었다. 우리집은 배달음식은 피자만 한 달에 한번 정도 시켜먹는다. 그러니, 다른 사람과 음식을 밖에서 먹어야 할 때는 꽤 고민이 된다. 맛집 추천이랄 건 없지만, 아는 집을 기록하기로 한다. 해당매장에 대한 정보는 영수증 사진으로 하기로 한다. 영수증만큼 매장에 대한 정보가 잘 안내된 자료가 없으니. 게다가 내가 먹고 마신 것도 증명하고 기록할 수 있다. 이 가게는 집에서 멀지 않다. 하지만 가게에 가게된 사연이 있다. 우리 아들이 발렌타인데이에 3학년(2017학년도 기준) 여자아이한테 초콜릿을 받아왔다. 아들 말로는 태권도에서 친한 누나라고. 아이들의 초콜릿에 큰 의미는 없겠지만 그래도 그 마음이 너무 이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