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는 글을 ‘발행’하는 곳이다. 그렇다고 내가 쓴 글이 ‘끝’나는 곳은 아니다. 내가 생각하는 모든 글을 블로그에 쓰고, 내가 쓴 모든 글을 언제든 새로운 형식으로 활용하기 위한 도구도 될 수가 없다. 결국, 지나가는 아이디어를 기록하는 수단이 필요하고 : 심플노트, 구글 킵, 에버노트, 노션, 워크플로위 등 그것들 중 얼마간은 글로 써낼 수 있는 도구가 필요하고 그걸 발행하게 된다. 발행하지 못했지만, 여전히 내 글들은 내가 ‘검색가능한 범위’ 안에 머물러야 한다. 최근에는 ‘마크다운’ 기반으로 포스트를 작성하기 시작했고, 마크다운에 이미지를 삽입하기 위한 이미지 호스팅 서비스로는 ImgBB 를 사용하고 있다. 그런데, 한 가지 해결 안되는 문제. 티스토리에는 포스트 마다 ‘대표이미지’라는 것을 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