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검진을 위해 아들과 안과에 갔는데, 아들 시력이 나빠졌다. 왼쪽 0.5, 오른쪽 0.7. 양안으로는 0.8 의사선생님은 이 정도면 안경을 바로 써야 하는 것도 아니라, 조심하면서 지켜보면 좋겠다고 했다. 그리고 아들도 그 이야기를 들었고, 그 말을 듣고 나서라 그런지 잘 안 보인다는 호소를 하기 시작했다. 최근에 다니기 시작한 학원에서도 좀 뒤에 앉는데, 수업 때 사용하는 작은 화면에 나오는 내용이 잘 안 보인다고. 그때부터 검색을 시작. 아이에 대한 일에는 특히 아내가 빠르다. 게다가 아내는 단 한 가지에 일에 집중하고, 시작하면 바로 끝을 보려는 성격에 가깝다. 나에 비하면. (나는 자주 밍기적 밍기적 느긋하다) 서울사는 동생한테 드림렌즈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고, 조카들도 효과를 보고 있다고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