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1.01 - [일상사/아빠로살아가기] - 아들의 이가 깨어졌다 아들의 이가 깨어졌다 “아들 이가 깨져 나갔어.” 아들은 아주 장난꾸러기가 아닌데도, 이미 한번 팔에 실금이 가서 반깁스를 한 적이 있고, 캠핑장에서 뛰어 다니다가 돌에 박혀 턱 아래가 찢어져 꿰맨 적이 있다. yagatino.tistory.com 온라인 수업이다. 그리고 예상했던 것처럼 아이톡톡은 제대로 기능하지 않았다. 그래도 시간이 좀 지나고 나서 학생들도 접속할 수 있었고, 교사들도 접속할 수 있었다. 아주 오랜만의 온라인 수업인데, 익숙한 듯 학생들 몇 명을 깨우고, 자가진단을 독려하고, 잃어버린 비밀번호는 재설정해주며 상당한 오전 시간이 지나갔다. 학생들이 오지 않아서 저렴한 급식은 어렵다. 그래도 우리 학교에서는 조리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