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사

창원성산아트홀 'Art in Superstar'

타츠루 2010. 3. 13. 21:42
우연찮게 지난달 창원 성산아크홀 소식지에서 Art in Superstar라는 전시회가 있다는 걸 보게되었다. 전시기간은 3월 14일까지.

우리시대의 Heroes를 주제로 여러 작가들이 여러가지 표현방식을 통한 작품이 전시되어 있다고 되어있었다. 한번 가봐야지 했는데 2월은 넘기고 오늘에야 가게 되었다. 가서 안 사실이지만, 이 전시회는 작품에 대한 사진촬영이 가능한 전시회였다. 아이폰만 가지고 간 게 약간 후회됐지만 되려 카메라가 없어서 작품들을 좀 더 잘 감상할 수 있었던 것 같다.

흥미롭거나 인상적인 작품 가진 몇개에 대한 소개로 글은 줄여야겠다.





평범한 사람들의 사진을 이용한 최후의 만찬.




이효리~ 입체감이 있어보이나 부조다.





고흐를 소재로한 작품도 많았다. 세밀한 묘사가 특징적이었던 작품.






역동적인 느낌이 들었던 직품. 누군가 힘차게 작품의 소재에 대한 지휘를 해주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아이스크림처럼 녹아내리는 마이클잭슨.







조명의 위치에 따라 그림자의 방향이 달라지면서 한 작품으로 두가지 모습ㄹ 보여줬던 작품.





소재는 전기케이블. 피복을 부분부분ㅊ벗겨내어 작품을 묘사했다. 그중 가장 마음에 들었던 조커의 모습.





키보드 자판을 이용해만든 밥 말리.





장지에 아크릴을 이용한 작품. 사진같은 묘사와 피사체의 성격이 그대로 들어나는 듯한 감성을 느낄 수가 있었다.











그외 이미지들..



소감 :

7000원이란 적지 않은 돈을 내고 전시회를 본 것은 처음이다. 성산아트홀 주차장에서 전시회관람객에게 제공하는 무료주차시간은 2시간. 약간 부족하게 느껴지는 시간이었다. 전시공간 안에는 안내를 돕는 분들이 계셨는데, 어떤 사람은 다가와서 설명을 해주기고 했으나 다른 사람들은 그냥 자기 시간을 가지더리. 그들의 역할이 단순히 관람객이 작품을 훼손하는 것을 막는데 그치는 것인지 아닌지 헷갈렸다. 만약 관람객들의 더 나은 관람을 위해 그곳에 있는 것이라면 책을 읽고 있을 것이 아니라~ 사람들이 접근하기 쉽도록 했으면 더 좋을 것 같다.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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