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업아이디어]표정을 그려 넣으렴.

2011.10.29 11:14


예술적인 재주가 별로 없어서 아쉬울 때가 많습니다. 
요즘은 거의 하지 않지만, 몇 해전 중학교에 근무할 때까지만 해도, '교실 환경미화'를 심사하기도 했습니다. 전 남자애들한테 뭘 시키기도 그렇고 해서, 대~충 몇몇 자발적으로(혹은 담임선생님을 아끼는 마음에?) 남은 아이들과 자장면이나 먹으며, 하룻 저녁에 큰 것 몇 개 출력해서 벽 뒤에 붙이곤 끝이었습니다.

수업 시간에도 자주 그림을 그리지만,
그저 이해를 돕기 위한 정도일 뿐, 그렇게 '멋진' 그림은 또 안되는 것 같구요.

그래도,
'이쁜 것'이나 '디자인'에 대한 관심은 계속 되는 것 같습니다.

결혼하기전, 가구를 직접 만들기 위해 목공예를 배우면서 가구에도 관심을 가지게 되었구요. 그래서 제가 아이패드에서 자주 이용하는  Zite 앱의 interior & furniture 섹션을 열심히 보고, 구글리더 피드에도 디자인에 관련된 블로그도 몇 개 구독하고 있습니다. (읽을 게 많이 없다는 장점도 있죠.)

최근에 갈무리 했던 것이 아래 두가지입니다.





전자메일의 아이콘 같은 편지지와 봉투와
같은 크기와 모양의 원이 배치되어 있는 종이입니다.

특히 마음에 드는 것이,
여러개의 원이 배치되어 있는 종이인데요.

아이들에게 다양한 기분, 표정들을 그려보게 하는 것도 참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아이들은 낙서를 너무너무 좋아하니까요. 그냥 '사람의 표정을 그려봐' 하는 것보다 한정된 틀 안에서 마음 껏 상상력을 발휘해볼 수 있는 것도 너무 막연하지 않아서 좋을 것 같습니다.


출처 : http://dornob.com/iconic-design-physical-applications-of-digital-desktop-icons/


수업에 활용할 수는 없을까?

- 아이들에게 자신이 생각하는 최근의 뛰어난 디자인은 무엇인지 말해보게 한다.
- 우리 오랜 역사 속에서 멋지다고 생각되는 디자인은 무엇인지 말해보게 한다.
: 위 두 활동을 영어시간 학습목표의 일부로 잡고, 학생들이 그 디자인을 그림으로 묘사하게 하고, 짧은 설명을 영어로 써보도록 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혹은 그룹으로 모여서, 영어사전을 나눠주고, 혹은 학생들의 핸드폰에 있는 전자사전을 활용해서, 설명할 때 필요한 단어들을 생각해보고, 쓰게 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유창하게 영어로 설명하는 게 아니라,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단어를 자신이 아는 영어 표현들과 섞어서 쓰는 것이죠. 그것도 어렵다면, 자신이 찾은 영어단어는 반드시 쓰되(이때 몇 개 이상의 단어는 반드시 준비할 것... 이런 식으로 지시를 줘도 좋을 것 같습니다. ) 나머지 부분은 한글을 섞어 영어단어와 한글이 섞인 문장으로 설명하게 하는 것도 좋겠습니다. 
: 조금 더 변화를 주자면, 학생들이 준비한 단어의 리스트나, 설명글들을 모아서(같은 크기의 종이를 미리 준비하면 더 좋겠네요) 선생님이 잘 섞고, 학생들에게 나눠준 다음 그 단어들이 설명하는 것이 무엇인지 맞추게 해도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 ) 그럼 새로운 단어도 자연스럽게 학습하는 시간도 될 것 같구요. 

- 자신이 가장 자주 짓는 표정은 무엇 같은 지 각자 동그라미가 그려진 종이를 가지고, 그려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 ) 그리고 그룹별로 모여서, 자신들이 자주 짓는 표정들을 묘사할 수 있는 단어들을 최대한 많이 찾도록 하는 것이죠. 감정과 관련된 유사어를 공부할 수 있는 좋을 방법이 될 것 같습니다. 




덧. 
내년에 몇 학년을 하게 될 지 모르겠지만, 애초에 이 블로그에 주로 담고자 했던 '수업에 관한 아이디어'에 대해서 시간이 좀 난김에 올려볼까 합니다. 오늘 이 글도 일단 시작은 '그냥 디자인'에 대한 것으로 했지만, 자연스레 생각의 타래가 수업에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까로 진행되네요. : ) 혹시 더 좋은 아이디어나 혹은 다른 아이디어 있으신가요?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토로록알밥 영어수업관련/수업방법 아이디어, 영어수업

교사를 위한 비디오 자료 1. Teachers tv, NeoK12 #krsam #elt_

2011.02.02 12:11


















다양한 사람들의 훌륭한 수업을 보거나, 
수업에 도움이 될 동영상을 찾을 수 있는 곳 두 곳을 추천드립니다. 


첫번째는 트친님(@sungwookim)이 소개해주신 곳입니다. 
1. Teachers TVhttp://www.teachers.tv

김성우선생님이 이렇게 트윗을 올려주셨습니다. 




살펴보시면, 아시겠지만, 실제 교사의 우수한 수업사례들도 볼 수 있고, 그들의 이야기도 직접 들을 수 있습니다. 아주 많은 비디오 자료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시간내어 찬찬히 살펴볼만 한 것 같습니다. 우리 나라에도 저런 게 있으면 좋겠는 데. 교사간 자료를 공유하는 사이트가 있고, 카페나 홈페이지도 활용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 데, 외국에 비해 상당히 '폐쇄'적이라는 생각이 들 때가 많습니다. 외국인이 자주 사용하는 포럼보다 우리나라 카페의 폐쇄성이 좀 더 짙은 것 같아요. 



아무튼, 오랜만에 다양한 영국인의 발음을 들으니 재미있기도 하네요. 



메인화면에서, Teaching and learning아래 보이는 메뉴들처럼, 실제 수업에 대한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우리 선생님이 이 비디오 채널에 소개되긴 힘들겠지만요. ^-^

다음은 김성우 선생님이 소개해주신 동영상입니다. 피타고라스의 정리를 재미있는(학생들의 '학습'이 일어날 수 있도록) 방식으로 풀어가는 선생님의 수업 방법입니다. 


위 주소만 가지고, 티스토리에 링크 걸려니 잘 안되네요. >.< 
링크 눌러서 동영상 봐주세요. 



두번째는 neoK12입니다. 




사진에서 보시는 것처럼, 매우 다양한 주제에 대한 동영상을 보실 수 있습니다. 대부분 Youtube에 탑재된 영상이지만, 그것을 주제별로 묶어 놓았으니, 선생님들이 좀 더 쉽게 동영상을 이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영어와 관련해서는 많은 동영상이 있는 건 아니지만, 학생들에게 본문의 내용과 관련된 동영상을 제시할 때 유용할 것 같습니다. ^-^


다음 동영상은 Democracy에 대한 것입니다. 

Democracy
More social studies lessons on Democracy at NeoK12.com  




볼 것도 많고, 읽을 것도 많고..
누군가 계속해서 읽어주면 좀 편할까요? ^-^




추천이 저에게 힘이 됩니다. 
선생님들을 독자로 생각하고, 블로그 쓰고 있으니까요!!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토로록알밥 영어수업관련/Smart Tools neo12k, teacherstv, Video, YouTube, 비디오, 영어, 영어수업

Alarmtube : Youtube비디오가 정해진 시간에 play되도록?

2011.01.31 16:20

















오늘 트윗을 살펴보다가
여러가지 좋은 정보들을 발견했는 데, 
너무 좋아보이는 것들이 많아서, 
'이걸 어떻게 수업에 활용해볼까?' 생각하는 시간이 도리어 부족한 것 같습니다. 
그래도, 일단 갈무리 해놓아야 할 것들이 있어서, 우선 evernote에 스크랩 해놓았습니다. 

오늘 소개할 곳은 Alarmtube라는 서비스입니다. 


자신이 선택한 Youtube비디오나 미리 선택된 비디오를 정해진 시간 후에 플레이 되도록 설정할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기능은 간단합니다. 시간 설정은 간단한 영어로 가능합니다. in 10 minutes, 5 minutes later.등으로 설정할 수 있습니다. 


이 기능을 가지고, 잠에서 깬다거나 할 수는 없겠지만, 간단하게 몇가지 상황에서 활용가능할 것 같습니다.


사용할 수 있는 방법
  • 어떤 일을 시작하면서, 끝내야할 시간을 정해두고서, 일에 대한 집중을 최대한 하기 위해
  • 아이들에게 과업을 제시하고, 시간을 보여주면서, 그 활동이나 주제와 연관된 비디오를 미리 셋팅해두어서, 시간이 지나면, 아이들에게 활동에 주어진 시간이 끝났다는 것도 알리고, 연관된 비디오도 바로 보여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알람 설정에서 미리, 활동이 끝나는 대로, 비디오를 보여줄 것이며, 그 비디오에는 '퀴즈'가 숨어있다는 식으로 수업활동을 꾸려도 좋을 것 같습니다. )


시간은 사용하는 컴퓨터의 시스템 시간을 가지고 오는 것 같습니다. 개발자가 한국인이나 일본인은 아닐텐데도, 제 컴퓨터와 동일한 시간이 나오더군요. 아래와 같습니다. 



1. Set Alarm Time : 저는 알람을 설정해두어서 그런 데, 그 전에 지시하는 바는 다음과 같습니다. 
Use Natural Language to set the Alarm Time 
Examples: In 30 minutes, Tomorrow at 6am, 7:30pm)
그냥 자연어로 써라'라는 데, 이는 특별한 형식 없이, 그냥 영어로 보통 시간을 말하는 방식으로 쓰라는 말이죠. 중학교 1학년 수준에서라면, 시간을 말하는 방식을 학습하면서, 혹은 학습한 후에 이렇게 써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선생님이 이 웹사이트를 사용해야 하면, 학생에게 몇 시 몇 분에 비디오가 켜지도록 시간 설정해봐~라며, 간단한 영어를 쓸 수도 있구요. 간단한 퀴즈를 통해서, 학생들이 시간을 설정할 때, 쓸 수 있는 다양한 표현들을 칠판이나, 그룹 화이트 보드에 써서 제시할 수도 있겠네요. 

2. Pick YouTube Alarm Video : 네모 박스에 원하는 검색어를 넣고, Search Videos by Tag을 눌러도 별 반응이 없더군요. 그러니 위에서 보이는 것처럼 Youtube 동영상의 주소를 붙여 넣으면, 아래 보이는 Set Video 가 나타납니다. 저는 Youtube를 통해서 유명해진, 홈피코딩 가수인 Nataly Dawn의 비디오를 넣어봤습니다. (혼자 유명해지기 전에, 밴드로 유명해졌죠.)

이러면, 정해진 시간 뒤에, 비디오가 플레이 됩니다. 제가 설정한 비디오 같이 보는 것으로, 이 포스팅은 마치겠습니다. 

추천은 글쓴이에게 다음 글을 쓸 수 있는 힘이 됩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추천 + 댓글, 
도움이 안되셨다면, 추천!! ^-^ 감사합니다.~.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토로록알밥 영어수업관련/Smart Tools alarmyoutube, YouTube, 교사, 비디오, 영어, 영어수업, 활동

[MeetingWords]인터넷에서 친구와 문서편집: 로그인 따위 필요없다 #샘_

2010.09.17 15:02
  • 사이트의 이름: MeetingWords.com
  • 웹사이트 대문 사진

  • 사이트의 주소 및 링크 : http://meetingwords.com
  • 사이트의 주된 목적 : 
    • 웹에서 원하는 사람들끼리 만나 문서 작성, 편집이 가능하다.
    • 외부문서를 import하거나, 작성한 문서를 export가능하다.
    • 회원가입이나, 로그인이 필요하지 않다. 
    • 작업중에 auto save기능을 제공한다. 
    • 편집하는 사람들을 색깔로 구별하게 해준다. 
    • pdf, microsoft word로의 export는 아직 지원이 되지 않는 듯 하다. 
  • 교실활용
    • 장점 : 학생들이 공통된 주제에 대해서 함께 작성, 편집해야 하는 일이 있을 경우에 쉽게 만나서, 대화하면서 문서 작업이 가능합니다. 학생들에게 Could computing의 개념을 체험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되고, 만약 교사와 함께 어떤 문서를 완성하거나 하는 것이라면, 더욱 즐거운 활동이 가능하리라고 봅니다. 수업 시간에 그룹당 한 대의 컴퓨터를 쓸 수만 있다면, 수업활동에서 필요한 답이나, 질문들을 실시간으로 작성하거나 올릴 수 있는 툴이 될 것 같습니다. 
    • 단점 : 아무래도, 학생들이 모두 컴퓨터를 사용할 수 있어야 한다는 점이 현실적으로 어렵겠네요. 

사용법 더보기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토로록알밥 영어수업관련/수업방법 doc, Google Docs, meeting, words, 공유, 교실, 영어, 영어수업

티스토리 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