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의 도전 : 예상했던 것보다 더 많은 것을 보여주는 아이들
Posted at 2012/05/02 12:42// Posted in 영어수업관련/수업방법정말 오랜만에 이 공간에 글을 쓰고 있습니다. : )이래저래 바빠서이기도 하지만, 글감을 찾고, 정리 하지 않아서 블로깅에 게을러 진 게 아닐까 싶기도 하네요.
아무튼, 우리 학교에서는 '학생돌봄제'라는 것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1학년으로 입학해서 학생들이 겪게되는 어려움이나 고민들을 선생님들이 좀 더 잘 보살펴 주기 위해서, 선생님 1명이 학생 5명 정도와 멘토링관계를 갖는 것입니다. 한 달에 한번이 안되는 공식적인 만남 시간이 있습니다만, 공식적인 만남이 아니더라도 학생들을 돌봐줄 수 있습니다.
저는 첫 만남에서 학생들과 어떤 고민을 가지고 있는 지에 대해서 같이 이야기를 해봤습니다.
그 중 가장 인기(?)있었던(공통적인) 고민은 '영어 말하기 실력 높이기'였습니다. 다들 중학교에서 우수한 영어성적을 받아왔지만, 그래도 말하기에 대한 부담감은 큰 것 같습니다. 저도 늘 느끼는 부분이구요. 그리고 글쓸 기회보다 말할 기회가 아직까지는 많기 때문에 표가 많이 나는 언어기술이라고도 할 수 있지요.
아무튼 그렇게 선택된 고민을 가지고 학생들과 어떻게 해결할지... 논의를 해봤습니다.
이렇게 논의 해서 마련한 방법이 '혼잣말 하기'입니다. 많은 영어학습법에서도 추천하는 방법이죠. 그냥 하루 동안 있었던 일을 말로 정리해보는 것만으로도 큰 도움이 되구요. 게다가 영어로 표현하기 어려운 말들을 표시하고, 나중에 찾아보기라도 한다면 훨씬 큰 도움이 됩니다.
그렇게 정하고, 제가 이 TED영상에 대해서 이야기했습니다. 학생들 중 세 명 정도는 이미 알고 있고, 봤더군요. (TED영상을 아주 즐겨보는 아이들입니다. )
맷 커츠: 30일동안 새로운 것 도전하기
한달은 너무 길어서, 2주 후에 저에게 오도록 했습니다. 간단하게 자신이 혼잣말한 것을 기록해서 말이죠. 내용은 필요없고, 했다 안했다만 기록해서 오도록 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아기자기 하게 해오다니 말이죠. >.<
예상했던 것보다 더욱 정성을 들이고, 열심히 한 것 같아서, 저도 좀 더 열심히 했어야 하는 데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저는 5번 정도 밖에 못했거든요. 다음에 만나면 이 약속을 한번 더 해보던지, 또 다른 14일간의 약속을 해봐야 겠습니다. : )
고맙다, 얘들아. : )
시사점 :
- 학생들이 이루고 싶은 버릇/습관을 이런 식으로 만들어 보면 좋을 듯
- 교과목과 연계해서, 매일 할 수 있는 활동을 정해서 성취감을 높일 수도 있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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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과 함께하는 '스마트 교육 콘서트' 안내
Posted at 2012/04/17 13:05// Posted in Lecture우연한 기회에 스마트교육 중앙선도교원으로 연수를 받았고,
좋은 기회에 다른 선생님들 앞에 설 수 있는 기회를 얻었습니다.
4월 18일(벌써 내일로 다가왔네요) 부산 해운대 센텀 CGV에서,
저도 한 모퉁이 발표합니다.
주제는 Evernote가 될 것이고,
교사와 학생의 활용 사례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이미 예약도 끝나서,
신청하실 수 없겠지만,
6월 27일 대구에서도 뵐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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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tion Learning으로 학습자의 참여를 이끌어 보자
Posted at 2012/04/02 23:19// Posted in Professional Development
오늘들은 연수 과정중에 가장 재미있고, 의미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잊기 전에 기록해보겠습니다.
웹에서 자료를 좀 더 찾아봐야 겠지만, 일단 기억나는대로!
NGT & '멀티보팅'방법
- 연수중, 조별 이름을 정할 때 사용했음
- 준비물 : 포스트잇, 팬(하나의 포스트잇에는, 하나의 아이디어만!)
- 순서(조이름을 결정할 때의 예를 들어서)
- 조원들이 각자 자신이 생각하는 조이름을 쓰기 - NGT : http://en.wikipedia.org/wiki/Nominal_Group_Technique
- 벽면의 종이(이젤 포스트잇)에 자신이 쓴 포스트잇 붙이기
- 조원들이 돌아가며 자신이 선호하는 이름에 스티커 붙이기(몇 개 붙였더라?)
- 효과
- 최선은 아니더라도 빠르게 결정할 수 있다.
- 모든 사람들의 의견을 살펴볼 수 있다.
- 스티커를 붙이는 행위를 통해서, 다른 사람들의 의견을 더욱 자세히 보게되는 동기를 준다.
- 느낀점
- 포스트잇은 늘 쓰던 거라 친숙하다
- 혹 교사의 지시에 따르지 않고, 팀내 리더의 전횡이 일어날 수도 있다-스티커 붙이기 전에 여론몰이랄까? (이를 방지하려면 역시 학습자가 준비가 되어야)
- 학생들과 함께 하면, 몸도 움직이고 좋을 것 같다 -> 학생들의 몸과 마음이 깨어날 것
- 그 외
- 포스트잇하니 떠오른 영상 : http://youtu.be/6Ah5SaViRB8
- 포스트잇처럼 쓸 수 있는 프로그램
- 웹기반 : Wallwisher : http://www.wallwisher.com/
- 아이패드앱 : Corkulous : http://www.appigo.com/corkulous
"디딤돌" 방법
- 연수중, 각 그룹에서 선정하여 해결하고 싶은 문제에 대한 아이디어를 발전시키는 방법으로 사용했습니다.
- 일종의 강제적인 '창의적 아이디어' 끌어내기
- 주의 : 포스트잇을 붙일 때는 다른 사람의 의견을 가리지 않도록 한다.
- 순서
- 아이디어 구상을 위한 동그라미 중심에 주제를 쓴 포스트잇을 붙임
- 다른 조원이 '지금 생각나는 것/지금 필요한 것'에 대해 쓴 포스트잇을 1번의 포스트잇 위에 붙임
- 2번 주제(주제어)에 대해서 연상되는 것들을 그룹원들이 두가지씩 써서 붙임
- 2번 주제(주제어)를 뜯어냄
- 1번 주제(조원들이 해결하고자 하는 과제)에 대해서, 3번과정에서 나온 단어들을 활용하여, 혹은 연관되도록 문장을 써서 붙인다.
- 이 사진이 그 과정을 찍은 사진입니다.
도움이 되셨길.
틀린 부분이 있거나, 덧붙였으면 하는 부분이 있다면, 의견 주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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