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르치며 배운다

2016.03.30 22:32


이 학생들이 1학년일 때에는 주로 직소방식으로 독해하는 방식으로 수업을 했다. 그리고 핵심 표현이나 문법 사항들은 내가 설명하는 것으로 수업을 진행. 대부분의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했고 수업 방식에도 잘 따라왔던 것 같다. 하지만, 여전히 학생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수업을 주도했다고 보기는 힘들었다. 2학년이 되고 직소방식으로 독해는 하지 않고 학생들이 팀을 이뤄서 제시하는 문제에 대해 발표를 시키기로 했다. 

이번 과에서는 
  1. 전체 리딩의 도입부 해석 및 표현 설명
  2.  as if 에 대해 설명하고 예문 들기
  3. it .. to verb 의 용례를 찾고 예문 들어 설명하기

문법이라고 해도 그 범위를 좁게 제시해서 너무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했다. 사실, 다양한 방식으로 설명하고 친구들이 그 표현을 사용하도록 하는 데 관심이 있었다. 



평가가 아닌데도, 많은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발표하겠다고 자원했다. 그리고 위 사진에서 보는 것처럼 나름 정리를 하고, ‘알게된 것’에 대해서 발표했다.
 
발표하면서
  • 주어진 주제에 대해서 좀 더 열심히 생각하면서 배우고,
  • 다른 학생들 앞에서 발표하면서, 긴장하고, 당황하고, 뿌듯함까지 느낄 수 있다고 생각한다.  
  • (그리고) 다음 발표를 하게 될 때는 더 열심히 준비하고 그만큼 더 많은 공부가 될 것이다. 

학생들에게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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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SETA(한국중등영어교사연구회) 하계 워크샵을 마치고.

2014.08.09 22:27






8월 7일, 그간의 저의 수업 활동을 한번 갈무리할 수 있는 발표를 했습니다. 한국중등영어교사연구회에서 매년 여름방학을 이용해 각 지역에서 한 명씩 대표로 자신의 수업 활동과 관련된 연구 내용을 발표합니다. 저는 경쟁이라 생각하지 않지만, 아무튼 시상도 합니다. 그 후기를 작성하여 블로그에 쓰려고 하는 데, 그 전에 일단 떠오르는 대로 느낀 점을 써보려고 합니다.



나의 발표 : 제목 - 3P WRITING THOUGH VISUAL THINKING


평소 관심을 갖고 수업 시간에도 가볍게나마 적용했던 비주얼씽킹을 활용해서 학생들의 글쓰기 지도를 했던 내용에 대한 것이었습니다. 좋아하는 것에 대해 발표한 것이라 없는 자료를 더 만들어낼 필요도 없이 그 동안 모아둔 자료를 활용하면 되었습니다.

발표의 내용 뿐만 아니라, '영어구사'에도 신경을 써야 해서 스트레스를 이중으로 받긴 했습니다. 앞으로도 영어공부를 더 열심히 해야 겠다는 생각이. 공부라기 보다는 쓰기나 말하기 연습을 더 해서 결국 영어사용을 늘여야 겠다는 생각을.

실제 발표는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즐겁게 했습니다. 긴장을 엄청 하지는 않지만, 스크립트를 다 외우는 스타일이 아니라 작성한 스크립트 중 주요 표현들은 잊지 않고 사용했고, 예상했던 유머 코드도 다 들어맞았네요.

가장 기뻤던 점은, 발표를 듣고 저의 아이디어에 공감하는 선생님들이 많았다는 점입니다. 이 방향이 잘못되었거나 한 건 아니구나 다시 한번 확신할 수 있었습니다. 계속 연구하기를 바란다는 피드백이 너무 좋았습니다.

그리고 프레젠테이션 자체에 대한 자신감도 한층 높아졌습니다. 200명 정도 청중을 앞에 두고 강연을 해본 적은 이미 여러번 있지만, 같은 일을 하는 다양한 선생님들 앞에서의 발표는 또 다른 수준의 압박감을 주었는 데, 무대에 올라가니 그런 긴장감은 없었습니다. 좋아하는 것에 대해서 이야기 하는 주제에 대한 제 열정도 발표를 통해 전달할 수 있었습니다.



Koseta에 구경오세요.


아주 새로운 아이디어가 넘치는 그런 발표들은 아니었지만, 다른 선생님들의 수업 활동에 대한 설명을 듣고, 내 수업에 대한 힌트를 얻기에는 아주 좋은 기회입니다. 다른 지역의 선생님들을 만나서 이야기 해보는 것도 좋구요. 저는 평소 페이스북을 통해 알던 선생님을 만난 것도 즐거운 경험이었습니다.

그렇게 이야기하고 만나다 보면, 전국의 영어선생님들 모두와 대화할 수 있는 창구가 생길지두요.

일단 위 생각만 정리하고, 블로그에 좀 더 쓰겠습니다. 발표 내용도 우리말로 다시 정리해서 공유할 생각입니다. 그리고 관련한 스터디도 준비해서 공부를 더 할 생각이구요. 영어선생님이라면 Koseta 행사 공문에 신경쓰고, 구경한번 오세요. 여름 워크샵이 2박 3일 진행되지만, 하루 정도만 구경 오셔도 충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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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D 수업안 - 당장 도전하면, 곧 성취할 수 있다. (Try Something New for 30 days)

2013.05.14 10:04
제가 재미있게 본 TED영상은 꼭 수업에 활용해봐야지 생각을 하게 됩니다. 아이들과 며칠간의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싶다는 생각은 많이 했었습니다. 이번 수업을 통해서 아이들과 2주간의 프로젝트를 진행할 생각입니다. 그리고 그 활동 사항은 생활기록부에 입력.

수업 방식은 비디오 시청 - 내용에 대한 컨셉트맵 그리기 - 스크립트의 표현을 활용한 통제적 글쓰기 - 자신이 갖고 싶은 습관 실행하기(2주간) 으로 다소 단조롭지만, 학생들이 스스로 어떤 과제에 도전하는 과정이 의미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예전에 이런 글을 쓴 적이 있습니다. 

2012/05/02 - [영어수업관련/수업방법] - 14일의 도전 : 예상했던 것보다 더 많은 것을 보여주는 아이들


이는 저와 일종의 멘토링 관계에 있는 학생들과 실행해본 것이었는 데, 너무 즐거운 경험이었습니다. 

이 과정을 제가 수업들어가는 아이들과 모두 공유하겠다는 게 이 활동의 목적입니다. 별도로 채점을 하거나, 점수를 주지 않음으로써 외적보상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자신이 하고 싶은 걸 해나갈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모든 학생들이 아주 적극적으로 참여할 거라 생각하진 않지만, 분명 참여하는 학생들에게는 의미가 있을 것입니다. 아래 구글문서 링크에 수업시간에 사용할 서식이 있지만, 그 중 제가 관심 가지는 부분은 바로, 이 부분입니다. : )







Objectives
: Students will be able to 
  • watch a video and draw a concept map about the video
  • write about their own 14 days project (using the phrases given in the script)


Activities
1. Answer questions
  • Students are asked to answer 2 questions about their future habits. 

2. Watch the video 

3. Controlled writing
  • Students think about the habits that they want to have in the near future. 
  • They write about those habits and plans for sticking to those using the sentence structures given in the article. 



Materi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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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크롬)구글음성인식으로, 무성영화를 유성영화로 만들어보자.

2013.03.20 14:52

구글은 블로그를 통해서, 

영화를 보며 말을 하기만 하면, 구글의 음성인식 기술을 통해서, 무성영화에 자막을 넣을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였습니다. 

단, 이 피넛 갤러리는 구글크롬 브라우저를 사용해야 합니다. 


피넛갤러리(The Peanut Gallery)에서는 영화를 보며 소리내어 말하는 것만으로 오래된 흑백영화에 본인이 원하는 자막(intertitles)을 삽입할 수 있습니다. 피넛갤러리에서 영화클립을 만들어 친구들과 공유하세요. 누구나 자신의 영화를 만들 수 있습니다.


출처 : 

http://googlekoreablog.blogspot.kr/2013/03/blog-post_20.html






수업에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까요? 


서비스에서는 15개 정도의 무성영화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주로 찰리 채플린 영화로 보이네요. 

그래서 생각한 것이. 



이런 영어지문을 공부하는 건.. 

  • 찰리 채플린과 무성영화에 대해서 공부 : 관련 지문, 영화의 역사 등 관련 주제
  • 음성인식 기술에 대한 공부 : API라는 용어에 대한 공부(요즘 많은 서비스들이 API를 공개), 음성인식과 관련된 기술

말하기 연습

  1. 4명정도의 그룹이나, 짝끼리 영화를 선택 -> 간단한 스크립트 작성 -> 녹음 -> 공개 -> 감상
    1. 이때, 서로 선택한 작품이 겹치지 않도록
    2. 되도록 많은 학생들이 참여하도록
    3. 단, 이 서비스는 음성을 무성영화에 덧붙이는 것이 아니라, 
    4. 자막을 덧씌우는 것이니 만큼 활동의 초점을 '대화'보다는 '발음'에 맞출 수도 있다.
  2. 위 3번과 관련하여, 
    1. 교사가 몇 개의 텍스트를 준비(혹은 몇 개의 단어들을 준비, Minimal pair 를 준비해도 좋겠네요)
    2. 학생이 텍스트를 선택하여 연습(Minimal pair 를 준비했다면, 그 단어들이 모두 들어가도록 간단한 스크립트를 작성하도록)
    3. 컴퓨터로 녹음

필요한 것

  • 마이크
  • 노트북/컴퓨터
  • 인터넷

예상되는 어려움과 극복 방법
  • 마이크 : 질 좋은 마이크를 모두 구해서 학생에게 주기 불가능 -> 마이크 없이도 구글이 잘 알아듣기를 기대해야. 
  • 노트북/컴퓨터 : 컴퓨터실로 이동할 수 있으면 좋겠지만, 학교 컴퓨터실에 마이크가 없을 수도 있다. 
    • 차라리 학생의 노트북을 가지고 와서, 노트북에 기본적으로 장착된 마이크를 이용하는 게 어떨까?
    • (그렇다면, 좀 조용한 공간/혹은 조용한 순간이 필요할 수도 있다.)
  • 인터넷 : 인터넷을 기반으로한 서비스이니, 당연히 인터넷 필요. 컴퓨터실로 이동하면 마이크가 문제. 
    • 교실에 노트북을 가지고 온다면, 교사가 에그를 준비
  • 여전한 문제... 
    • 교실을 조용하게 하려면, 돌아가면서 녹음을 해야 한다. - 그 사이 다른 학생들이 할만한 활동이 필요




다른 좋은 아이디어 있으신가요? : )



  • 그 외 관련 글 
  • http://theslanted.com/2013/03/3083/google-lets-you-make-your-own-silent-movies-with-peanut-gallery/



peanut gallery란?  '극장의 싸구려 좌석' 정도가 되겠네요. 



peanut gallery was, in the days of vaudeville, a nickname for the cheapest (and ostensibly rowdiest) seats in the theater, the occupants of which were all too willing [in the view of the performer] to heckle the performer.

The least expensive snack served at the theater would often be peanuts, which the patrons would sometimes throw at the performers on stage to show their disapproval. The phrases "no comments from the peanut gallery" or "quiet in the peanut gallery" are extensions of the name, meaning the "great unwashed" should defer to their betters.

In the late 1940s the Howdy Doody children's television show adopted the name to represent its audience of 40 childr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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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교과서에 이런 기능이 있어야....

2012.02.13 16:51



영어전자교과서를 만든다면..

폐북에서 한 선생님에게 질문을 받았습니다. 
이 문제에 대해서 애초에 시간을 내어 생각해본 적이 없기 때문에 '좋은 질문'을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그리고는 생각을 한번 정리라도 해봐야 겠다고 생각해서 마인드맵을 그려봤습니다. 먼저 종이책의 장단점을 써보고, 전자책이 가지고 있었으면 하는 기능들에 대해서 써봤습니다. (제 담당과목이 영어라 영어교과에 좀 더 치중한 글이 될 수도 있습니다.)

다음 그림은 제가 그린 마인드맵입니다. 




1. 큰 포맷은 교과서
여러 다양한 교과서들이 존재하지만, 대부분이 같은 흐름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 자료의 주제가 있고, 그에 대한 학습 목표가 무엇인지 밝힙니다. 그 내용이나 학습목표에 대한 배경지식이나 학생들의 흥미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활동이나 사진이 제시됩니다. 혹은 미리 알고 있어야 할 지식에 대해 간단히 다루기도 합니다. 그리고 본 자료에 들어가게 됩니다. 본 자료 속에는 사진이나 도표 등이 물론 포함되어 있습니다. 본문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만한 자료(새로운 단어, 숙어 표현, 관련 지식)은 교과서의 하단이나 좌우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자료에 대한 질문, 학습목표를 성취하였는지 알아보기 위한 문제들이 제시됩니다. 이 큰 틀은 교과서를 따른 다는 것이지요. 

다양한 포맷으로 교과서가 개발되겠지만, 애플처럼 파급력이 높은 기업이 내놓는 큰 틀을 따라갈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리고 교과서 간에는 '유사한 UI'가 유지되어야 학습자들이 어려워하지 않을테니까요. 우리가 열고 닫는 문의 손잡이가 늘 비슷한 위치에 있는 것처럼 사람들은 일정한 규칙이나 손길가는 방향(UI)이 있어야 불편을 느끼지 않습니다. 교과서라면 이러한 UI에 대한 논의가 먼저 이뤄지고 협의되어야할 것입니다. 당연히 그렇게 할 것이라고 기대합니다. 

2. 사진 및 동영상 첨부
이는 애플 iBooks를 참고해보면 잘 알 수 있습니다. 사진과 동영상을 교과서에 삽입하고, 또 학생이 이를 조작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합니다. (예를 들면, 역사 연표를 두고, 바같은 것을 학생이 움직이면 그에 내용이 반응하여 변화하는 사진을 보여준다던가 하는 거 말이죠) 그래서 그런지 iBooks교과서들은 사진이나 동영상이 있어야 특히 좋을만한 과목들입니다. 제가 필요해서 문학(Literature)교과서도 iBooks로 출시 되었나 보았지만 그렇지 않더군요. 텍스트만이 중심이 되는 교과서는 iBooks에서도 학습에 큰 도움이 될만한 아주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수는 없지 않아서가 아닐까요. 물론 출시가 곧 되겠지만 말입니다. 

iBooks에서도 책을 만들때도 제공하는 기능이지만, youtube와 같은 동영상 서비스의 영상을 삽입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거기에 덧붙여 youtube나 vimeo같은 사이트를 검색해서 볼 수 있는 창(혹은 모듈)을 삽입해 놓아도 좋을 것 같습니다. 단, 이때 광고가 다른 유해한 동영상 링크가 보이지 않도록 만들어야 겠지요. 이렇게 되면, 교과서(창)밖으로 나가지 않고도 교과서에 제시된 동영상을 보고, 필요한 다른 동영상을 검색할 수도 있을테니까 말입니다. 그리고 그렇게 찾은 동영상은 facebook이나 twitter를 이용해서 다른 학습자와 공유할 수 있습니다. 

3. Brainstorming session
저는 새로운 아이디어를 떠올리고, 그 아이디어를 정리하기 위해 데탑용 마인드맵 프로그램을 사용한지 한 1년 정도 되었습니다. 정말 파워풀한 유저는 아니지만, 그래도 제가 얻는 성과는 대단한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러한 마인드맵핑 툴을 교과서에 넣으면 좋겠다 생각했습니다. 제목을 일단 Brainstorming session이라고 썼지만, 일종의 선행지식 활성화 과정이지요. 교과서 지문을 읽기 전에 주제문이나 주제어를 보고 그에 대해서 자신이 알고 있는 바 혹은 생각나는 바를 마인드맵으로 그려보는 것입니다. 이 활동을 통해서 학생들이 떠오르는 아이디어를 정리할 수 있는 기회를 줄거라 생각합니다. 선생님들이 보통, 이번과는 제목이 이러이러한데 무슨 내용일까? 를 수업시간에 물으시지 않습니까. 그 내용을 학생이 자신의 교재에 마인드맵 형식으로 써보도록 하는 것입니다. 

완결된 글을 쓰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학생들의 부담도 별로 없고, 자신이 원하는 것을 써볼 수 있으므로 즐거운 활동이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작성한 내용 또한 친구들과 공유할 수 있겠지요. 

꼭 마인드맵 그리기가 아니더라도 wordle을 제시하거나, 그림을 그리도록 하거나 할 수 있도록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제가 교과서를 만든다면, Mindmapping툴, Wordle툴, 그림 그리기 툴을 모두 본자료 앞에 삽입하여 교사가 선택하여 적용하거나, 학생들이 선택하여 만들어 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4. 조작할 수 있는 지문
텍스트는 기본적으로 한 덩어리를 이루고 있겠지만, 이 텍스트이 위치로 손쉽게 바꾸거나 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블락을 지정하여 이리저리 위치를 옮기거나 할 수 있도록 말이죠. 아니면 지문을 복사할 수 있어서, 지문의 일부를 이용하여 개요를 작성해보거나, semantic map을 만들 수 있도록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물론 타이핑을 해넣도록 해도 되지만, 텍스트를 쥐고 움직일 수 있다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5. 하이라이트 기능
책에 자유롭게 손필기는 하지 못하더라도 하이라이트 기능을 넣으면 참 좋을 것입니다. 이미 iBooks나 Kindle을 써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가장 기본적인 기능이기도 하죠. Kindle처럼 여러 사용자가 지정한 하이라이트 부분을 표시해줘도 좋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런 부분을 가지고 학새들이 얘기해볼 수도 있을테니까요. 

6. 메모기능
이 부분도 iBooks가 지원하는 기능은 지원되면 좋겠습니다. 메모를 쓸 곳을 선택하고 메모할 수 있도록 하고, 나중에 메모만 따로 모아서 볼 수도 있도록 만들어 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iBooks에서 지원하는 것처럼 특정 메모 템플릿을 만들어서 플래시카드로 만들어서 학생들이 쓸 수 있도록 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7. 북마크 기능
이것도 기본적인 기능이죠. 

8. 다른 웹서비스와의 연계
분명히 인터넷이 되는 디바이스여야 할 겁니다. 전자교과서가 부족한 필기 부분을 보완하기 위해서 Google docs나 Evernote과 연동/지원되면 좋겠습니다. Google docs는 타이핑해서 필기를 작성하는 용도로 쓰면 좋을 것 같고, Evernote의 경우에는 필기도 가능하지만, 학생들이 공책에 하는 필기를 사진으로 찍어서 일목요연하게 저장할 수 있도록 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때 자동으로 그 필기 내용과 연관된 교과서의 위치도 넣을 수 있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9. 사진찍기 기능
위 Evernote와 관련있는 것입니다. 일종의 Doc scan 기능을 구현하기 위해서 필수적인 것이죠. 그리고 학생들이 자신들이 만들어낸 결과물을 저장할 수 있도록 할 수 있다고 봅니다. 또 손노트를 하고 그것을 사진으로도 저장할 수 있으니까요. 

10. 녹음기능
마지막으로 필요하나 녹음 기능. 요즘에는 꽤 우수한 녹음 + 필기앱들이 많이 나와 있습니다. 수업 시간에 선생님의 강의를 녹음해야할 경우는 별로 없겠지만, 학생들이 자신의 활동을 공유하는 데 마이크/녹음기능은 반드시 필요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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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에 도움이 되는 Web 도구들 사용법" 프로젝트를 시작합니다. #krsam #샘

2012.01.27 20:54

저는 고등학교에서 영어를 가르치는 교사입니다. 

새학기를 준비하면서, 
이전에는 전혀 해보지 못했던 시도를 해보려고 합니다. 

늘 좋아하고, 관심가지고 오던 것이라, '매우 어려울 것'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교실에서는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 지,
학생들은 어떻게 받아들일지 걱정이 되기도 하고, 설레이기도 합니다. 





다음은 지금 작성 중인 웹툴소개 방안에 제가 썼던 글의 일부입니다. 




1. 웹툴을 학생들에게 소개하고자 하는 목적

인터넷 서비스는 정말 다양해졌고, 별도의 사용료없이 좋은 서비스들을 활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기억할 것들, 검색해봐야 할 것들은 늘었고, 개인의 저작물은 대개 ‘컴퓨터를 이용해서 만든 것'입니다.

저는 올 한해 여러분들에게 제가 생각하기에 몇가지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강력한 웹툴/웹서비스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직접적으로 영어라는 과목을 학습하는 데 도움이 되지는 않을 수도 있지만, 어떤 목적으로도 사용될 수 있는 확장성을 가진 서비스들이기 때문에 저는 이 툴/서비스를 소개하면서 영어 공부도 함께 할 수 있도록 안내할 생각입니다. 툴/서비스에 대해 이해하고, 그를 영어학습에 활용할 방법이 있으면 여러분이 저에게 그 방법을 제안해도 좋을 것입니다.

2. 소개할 웹툴/서비스

에버노트, 구글 Docs, 구글Reader, Slideshare

3. 계획의 구성
가. 해당 서비스를 선택한 이유. (질문예, 왜 Google Docs인가?)
나. 영어학습에의 의의(질문예, Google Docs가 영어학습에 혹은 학습에 도움이 되나?)
다. 수업방법/과정(질문예, 어떻게 구글닥스 사용법을 가르쳐야 할 것인가?)
라. 수업내용 (질문예, 어느 정도 깊이로 기능을 가르칠 것인가?)
마. 필요시간 (질문예, 하나의 툴을 소개하고 사용해보는 데 얼마나 수업시간을 필요로 하나?)
바. 그 외(위 내용 이외에 수업을 준비하면서 염두해 두어야할 것이나, 다른 아이디어)
사. 관련 자료(교실활용 사례나 블로그(영문) 포스트를 읽기 자료로 제공)





제가 작성 중인 구글문서는 링크를 통해서 누구나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누구나 '코멘트'를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코멘트 작성요령 : 글의 일부분 블락지정 - 우클릭 - 코멘트 작성)

블로그에 공개함으로써 제가 기대하는 것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스스로 반드시 이 계획을 실행해나갈 긍정적인 압박이 된다.
2. 고로 내가 작성하는 해당자료의 질적 향상이 가능하다고 본다
3. 다양한 블로그 독자분들의 의견을 통해서 아이디어를 '변화/발전'시킬 수 있다.
4. 학생들의 의견 또한 수렴할 수 있다. 
5. 수정과정이나 변화과정 자체가 배우는 과정 자체가 학습의 한 방식임을 다시 확인할 수 있다. 
6. 내 블로그와 공개된 문서가 다양한 사람들의 '학습의 장'이 될 수 있다.

이 외에도 여러가지.. 더 많은 부분 기대하고 있습니다. 

주저하지 말고, 댓글 혹은 코멘트로 의견주시고, 
실행과정도 지켜봐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

덧.
그리고 계획을 발전시켜 나가는 데 계속해서 도움주시는 @ehrok님께 감사드립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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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무료 폰트 받기

2011.11.07 21:13


다양한 무료폰트가 있습니다. 
좋은 블로그에서 알게 되어
제 블로그에서도 다시 소개합니다. : )

http://design-enter.com/tt/2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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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을 위한 Phonics 서비스 : Reading Bear

2011.11.04 15:21

얼마전 TNW에 소개된 서비스입니다. 

Wikipedia의 공동설립자 중 한명명인 Larry Sanger가 만든 서비스입니다.
4세에서 7세(미국의 K-12 학령기 아이들)아이들의 교육을 돕기 위한 서비스입니다.

이 사이트는 '중요한 모든  Phonics 원리들'을 아이들에게 비디오를 통해 제시해주는 서비스입니다. 둘러보니 방대한 양의 자료를 제공하는 서비스는 아니지만,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가보기 : http://www.readingbear.org/

50개의 프레젠테이션이 제공될 것이고, 그를 통해 1,200개가 넘는 단어들을 다루게 된답니다. 그리고 단순히 단어를 발음하는 데 관심을 가지는 것이 아니라, 의미와 문맥도 중요하게 다룬다고 합니다. 또한  Wikipedia가 그런 것처럼, 전세계의 자원봉사자들이 이 서비스의 내용들을 편집하는 것을 도왔다고 합니다. 

이 서비스를 기획하게 된 것은 WatchKnowLearn의 한 후원자가 Sanger의 4살된 아들이 책을 잘 읽는 것을 보고, Sanger가 아들에게 독서를 가르친 방식을 옮겨보자고 한 게 시작이라고 하네요. 

Sanger의 교육법에 대해서 그의 블로그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I started teaching my little boy to read beginning at 22 months, and by age four, he was decoding text (reading, in that sense) quite fluently at the sixth grade level, or above. I’ve discovered that there isn’t a lot written about the subject of baby reading.  So I have written a 45,000-word essay on the subject.”

간단히 번역해보면, 
"저는 내 아들이 22개월 되던 때부터 읽기를 가르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아이가 4살이 되었을 때, 아이는 (미국의) 6학년 수준이나 그 이상(미국나이 11~12세)으로 책을 읽어나갔습니다. 제가 영아의 독서를 주제로 하는 글이 별로 많지 않다는 것을 발견하고는, 제가 그 주제에 대해서 45,000단어 에세이를 썼습니다."
 
*위의  45,000-word essay를 클릭하시면, 그가 쓴 글을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
 

ReadingBear서비스를 둘러보고 싶으시면, 아래 영상을 한번 보세요. 

 
 * 화면 아래 cc버튼을 누르시면, 영어자막을 함께 보실 수 있습니다. 


 저는 당장 이런 것들을 가르칠만한 기회는 없지만, 초등학교 선생님이라면 좀 더 효과적인 활용을 하실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그보다 Larry의 글을 한번 읽어봐야 겠다 생각하고 있습니다 : ) 그리고 다시 한번 느끼는 거지만, 사람들이 '자발적으로'도 '대가없이도' 정말 많은 것을 할 수 있다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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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끝나고 무슨 수업? - Youtube스타 정복 : iTrevor의 막춤 in Apple shops #krsam

2011.11.03 09:05
로깅이라도 가열차게 해봐야 생각하면서, 
예전에 썼던 수업자료를 좀 공유하고자 합니다.


물론 '훌륭해서' '떳떳하고, 자랑스럽게' 내놓는 것이 아닙니다.
그저, 그냥, '공유'하는 것입니다.

혹 다른 선생님들에게 도움이 될 수도 있고,
또 도움 말씀 주시면, 제가 도움 받을 수도 있으니까요.
도움 받기 위해서, 못난 자료를 내놓는 겁니다. : )


시험이 끝난 직후,

시험 끝났으니까 영화보여주세요. 놀아요. 팝송들으며 좀 쉬어요. 너무 힘들어요. 이번 한 시간만 쉬어요. 

아이들을 좀 쉬게 해주고 싶다는 생각은, 월요일 1교시, 혹은 목요일 5교시에 들어가서 아이들 얼굴을 보게 되면 늘 느낍니다. 하지만, 그럴 수는 없죠. 

그래서, 
가끔 아~~~~~주 가벼운 수업자료를 가지고 갑니다. 
부담없이 하되, 재미있게 하되, 
그래도 뭔가 배울만한 점, 깨달을 만한 점이 있는 거요. 

오늘 수업자료는
여기서 보실 수 있습니다. 다운로드 형태는 file/download as 에서 선택하시면 됩니다. 수정 해서 쓰고 싶으시면, 워드형식의 파일 포맷으로 받으시면 되겠네요. 


어떤 수업내용인가?
- 애플샵을 돌아다니며, 애플샵 안에서 음악을 틀어놓고, 미친 듯 즉흥춤을 춰서 유튜브의 스타가 된 한 소년의 비디오를 가지고 수업을 합니다.
- 자신감이 가득해서 저러는 건지.. 아니면 그냥 생각이 없는 건지.. 라는 의문이 들 수도 있지만, 아무튼 '대단하다'란 생각이 들어요. 누구에게 피해주지 않으면서, 사람들에게 '재미'를 주었으니까요.
- 이런 재미있는 비디오와 그 소년에 대한 이야기로 짧게 구성된 수업입니다. : )




수업과정은 간단합니다.

수업준비
1. 미리 링크된 비디오 자료를 봅니다.
2. iTrevor가 어떤 아이인지 아실 수 있을 겁니다.
3. 질문에 대한 답도 직접 찾아서 써봅니다.

수업진행
1. '시험치느라 수고했다. 블라블라~'
2. 학습지에 나온 사진(화면에도 띄우면 좋겠죠)을 살펴봅니다.
- 이 녀석이 무슨 짓을 할 것 같으냐?
- 이렇게 like가 많은 데, dislike도 꽤 된다. 왜 그럴까?
-  copy right 어쩌고 저쩌고 하는 부분도 한번 자세히 봅니다. 왜 이런 문구를 써 놓았을까?
- 학습지 1,2번 질문에 대한 대답은 비디오를 보기 전에 찾습니다. 
3. 자, 이제 첫번째 비디오를 봅니다. 
-아까 아껴둔 3,4번 질문에도 대답해 봅니다.
4. Maclife와의 인터뷰를 보고, 질문에 답하도록 합니다.
5. iTrevor가 언급한,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비디오를 봅니다.

그리고 저는 비디오 블로깅이나 블로깅과 같은 주제에 대해서 아이들에게 이야기했습니다. SNS가 끼치는 영향, 그와 관련된 자주 사용되는 단어들이나 표현들도 한번 제시해 줬구요. 그리고 누구나 '매체 생산의 주체'로 인기있는 '생산자'가 될 수 있다는 점에 대해서 말합니다. 그리고, 비디오 블로깅이나 블로깅이 아니더라도, 자신이 좋아하는 바, 생각하는 바 등에 대해서 쓰거나, 녹음하거나 기록하는 것이 상당히 의미있는 일이 될 수 있다는 점을 말해줍니다. : )

이게 끝?
1. 블로깅이나 비디오 블로깅에 대한 글을 좀 더 읽어볼 수 있습니다. 추천할만한 블로그는 : 얼마전 언어관련 블로그 대회에서 최고상(전 세계 언어블로그 중에서)적이 있는 Talk To Me Korean 입니다.
2. 여자아이들이 좋아할만한 '훈남'의 비디오도 하나 더 보여줄 수 있습니다. 요즘 학생들은 영상이나 노래에 대한 관심이 높기 때문에, 그런 아이들에게 좀 더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할 수 있습니다.
3. 자신이 iTrevor비디오를 보며, 인터뷰를 보며 느낀 점에 대해서 짧게 써보도록 할 수 있습니다. 그냥 얇은 종이 조각을 주고, 이걸 나중에 모아서, 선생님이 블로그에 올리고, 다음에 아이들에게 보여줄 수도 있습니다. 또는, 이러한 조각종이들을 모아서, iTrevor에게 메일로 보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답장이 온다면 더 좋겠지만, 오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또 다른 아이디어는 함께 생각해봐요?
또 다른 아이디어 있으세요?



2011.  11. 1. 밤 9시 4분에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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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아이디어]How to Commit the Perfect Murder

2011.11.02 15:44

출처 : http://www.flickr.com/photos/flish/6289400594/



일정 연수 받으러 갔을 때, 회화 수업 시간에 했던 활동을 다음에 수업 시간에 해봐야지 하고 그 회화수업 강사에게서 받아준 자료입니다. 인터넷에 비슷한 자료가 있을텐데, 그냥 검색은 해보지 않고 올립니다.


그당시 초점을 맞췄던 건, - 창의적인 프레젠테이션을 할 것- 시제표현에서 실수를 하지 않도록 할 것 이었습니다.
수준 : 고등학생 정도는 되어야 가능할 것 같지만, 주어진 자료를 적절히 가공하고, 수업 방식을 수정한다면, 중학생들과도 재미있게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걱정되는 점 : 아무래도 '살인'이라는 단어가 들어가서 이거이거 윤리적으로 문제 있는 거 아닐까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수업 제목에 Murder를 넣지 않고, '첩보영화의 한장면 만들기'정도로 하고, 내용 설명을 덧붙이는 게 좋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아래에서는 일단, 일정연수 당시 수업했던 방식을 그대로 기술하겠습니다.



How to Commit the Perfect Murder
The students are going to work in groups to discuss and then write the story of the perfect murder of their teacher!
·      The teacher will tell some background information of their everyday schedule or schedule of one day. Remind students to take notes during this time.
·      Students are in small groups (3/4) and discuss their ideas and settle on a final idea of how to commit the perfect murder of their teacher.
·      Students write up their story.
·      Each group reads their story and the class decide whose murder is best.

Teacher talk
This time is for conversation. But I don’t know what you’ve been doing during this conversation class, so I’ll do what I want to do. : ) Today, you should think about how you can kill me, your lovely teacher. : ) In groups of 5 or 6, after listening to my everyday life, you should make a plan to kill me secretly. And when you present your plan, other students in other groups will judge your plan.
Background
Everyday my alarm clock rings at 7am, but I usually have a lie-in until 7:15. I get out of bed and go straight to the shower. This makes me feel more awake. After showering and dressing, I eat breakfast and take my daily vitamins. I usually have toast, cereal and orange juice, followed by 2 vitamins, one large yellow one and one small purple one. I leave the house at 7.45am and walk 10 minutes to work. My work starts at 8:00am. I always have a coffee with my colleagues Jerry and Jon in the office, before starting work. Jon is never late but every now and again Jerry misses the bus and has to wait for the next one. I work in my office all day and I even eat my lunch at my desk. I order a sandwich from the sandwich shop near my office. I finish work at 7.00pm and walk home. I arrive home at about 7.15pm. I cook dinner for myself or if my wife is home, we cook together. In the evenings, I’ll watch TV, read a book, surf the Internet or chat to a friend on the phone.  Every Friday I go to the pub with my friends. My local bar is just ten minutes from home, so I usually walk.  I’m usually home by 11pm, because I need lots of sleep! The stylistic focus.
After 5~10 minutes
Your turn to present your idea.
And peer-evaluation 

위 내용 다운 받기


 
수업과정을 살펴보면,
1. 교사는 이번 활동이 말하기 활동에 초점을 맞춘 것임을 알려준다.
2. 학생들은 어떻게 '스파이'인 교사를 완벽하게 살인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 생각해 보고, 그룹원 모두가 역할을 나눠 그 방식을 발표하여야 한다.
3. 교사가 Background 를 읽어주기 전에, 다양한 '살인'방식에 대한 brainstorming을 한다.
4. Background를 읽어준다.
5. 주어진 시간이 지난 후, 학생들이 발표
6. 상호평가


좋았던 점
- 아, 얄미운 누군가를 없애는 상상이라니
- 선생님들이라 그런지 '발표'란 말에 모두 잘하려고 '혈안', 그래서 부담스럽긴 했지만, 재미있기도
- 회화선생님이 '시제'에서 실수하지 말라고 했는 데, 의외의 모든 사람이 같은 시제를 사용해서 이야기하는 게 재미있었달까..

안좋은 점
- 위와 같은 방식으로는 '꽤나 우수한' 학습자만 가능한 수업이다
- 아무래도 '살인'은 좀 마음에 걸리긴 한다


어떻게 좀 바꾸면 될까?
- 학생들의 활동은 좀 control 해주면 좋겠다.
필수적인 단어나 표현은 칠판이나 화면을 통해 제시해준다
사용할 수 있는 시제 표현은 정리해서 제시해준다
학생들이 프레젠테이션 할 수 있는 다양한 방식도 소개한다 (연극처럼, 혹은 한문장씩 번갈아가며 등등 - 이 부분은 어쩌면, 제시함으로써 학생들의 창의성을 저해할 수도 있겠죠)
읽어주는 Background 부분을 필요에 따라서는 좀 더 단순화 시킨다
- 살인이 아니라, 사람에게 이로움을 줄 수 있는 주제에 대해서 위와 비슷한 방식으로 Background 를 만들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예를 들면, 지금 당장 생각나는 건, 하루 만에 백명의 사람의 웃음소리를 녹음할 수 있는 방법, 100만원으로 1000명의 사람을 '몰래' 행복하게 해줄 수 있는 방법 등)

다른 아이디어 있으신가요? : )


2011. 11. 1. 밤 8시 반에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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