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산 책 : 그림자를 판 사나이, 문화유산답사기(제주), 낭비사회를 넘어서

오늘 산 책 : 그림자를 판 사나이, 문화유산답사기, 낭비사회를 넘어서

• 그림자를 판 사나이
•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제주도편)
• 낭비사회를 넘어서

그림자를 판 사나이

'사람, 장소, 환대'(김현경)를 재미있게 읽고 두번에 걸쳐서 독서모임까지 했다. 그 책의 시작이 저 소설 '그림자를 판 사나이'가 등장한다. 등장하는 데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저자가 나중에까지 논의를 끌어가는 데 훌륭한 비유로 사용된다. 그래서 골라온 책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제주도편)

오늘 인터넷 알라딘서점에 가보니, 신간으로 나왔더라. 올 겨울 제주도 여행을 가게 될 때를 대비해서 한번 읽어두기 좋을 것 같아서 구입. 게다가 표지가 너무 이쁘다!

낭비사회를 넘어서

제목이 좋아서 펼쳐보고, 내용도 괜찮은 것 같아서 집어 왔다. 얇아서 일단 먼저 시작.

오랜만에 딸이랑 둘이서 진주문고 평거점에 갔다. 나는 아이스 카페모카, 딸은 레몬에이드. 아들 책도 사고, 딸 책도 사고, 그걸 먼저 계산하고 내 책도 골랐다. 딸은 내가 책을 고를 때에도 차분히 기다려주는 편이다. 2권 사는 척 하면서 3권을 샀다. 같이 앉아 커피와 레몬 에이드를 마시면서 책을 읽으니 아주 행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