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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관련/학급이야기

홈베이스 및 학습카페 구축 사업 중간 발표회

부산도서관 인사이트 투어가서 찍은 사진

오늘 고교학점제 기반 조성을 위한 홈베이스 및 학습카페 구축을 위한 중간 발표회가 있었다. 그 동안 학생들의 의견을 받고, 선생님들의 의견도 들어서 우리 학교 공간에 대한 몇 가지 안을 제시했고, 건축사님이 대략적인 그림을 가지고 오셨다. 며칠 만에 그런 작업물을 가지고 올 수 있다니, 정확한 작업의 과정을 모르는 나로써는 놀라울 뿐이었다.

우리 학교에서 필요하다고 생각한 공간은 교사들이 모여서 협의할 수 있는 공간학생들이 지나가다가 쉴 수 있는 공간, 쉬는 시간, 자습 시간에 공부할 수 있는 공간이었다. 사업비는 얼마 되지 않지만, 살뜰하게 사용하면 가능하지 않을까.

인사이트 투어 가서 본 것도 좋은 경험이 되어서, 어떤 공간에 초점을 맞출지에 대해서 열심히 고민을 했다. 공간에 대해서는 하나의 합일된 의견을 내기는 힘들었지만, 적어도 어떤 공간이 필요한 지에 대해서는 어필을 했다. 이제 남은 것은 마지막 최종보고회인데, 그전까지 좋은 설계가 나오기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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