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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관련/학급이야기

방학에도 출근, 책상샷

원글 : 2018.07.20. 발행

출근이다. 방학식 다음날에도 출근이다. 이번 방학을 찬찬히 기록해 보는 것도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아무튼 내 책상샷으로 시작.

새로 들인 k380이 주인공이다. 어제는 퇴근하면서 키보드를 가지고 갔다. 1번 연결은 학교 데스크탑, 2번은 아이폰, 3번은 아이패드다. 퇴근하면서 키보드를 가지고 가버리면.....? 책상이 깔끔하다.

집에서 가지고 온 모니터 하나로 구성한 듀얼 모니터. 문서를 보고, 또 다른 문서를 작성해야 하는 일이 많다. 그렇지 않은 경우에 한쪽은 유튜브로 음악영상을 틀어 놓는다.

포스트잇이 제일 쓰임이 많다. 자잘한 기록을 가장 빠르게 할 수 있는 건 역시나 포스트잇. 기억하고 여러가지 챙길 게 많은 일은 Workflowy 에 기록하고 처리해 나간다. 전화메시지, 학생이 물어보거나 요청한 것, 다른 선생님에게 전달해야 할 것, 갑자기 떠오른 아이디어 등 모두 포스트잇에 기록하는 경우가 많다. 적어도 '아이디어'만큼은 수첩에 적어야 하는 데, 그것도 자주 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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