킨들 'Steve Jobs' 자서전 구입
내일 또 입원을 해야 하네요. 흠.. 배구하다 다친 발이 그냥 잘 붙을 줄 알았는 데, 오늘 병원에 가보니, 부러진 틈이 더 벌어졌네요. 하, 하반신을 마취하고, 10분 정도면 수술은 끝난다는 데, 그래도 긴장이 되고, 겁이 나는 게 사실입니다. 올해 초에도, 싸늘한 수술 침대에 누운 적이 있어서 더 그런 것 같습니다. 수술 후, 3일간만 입원하면 되기 때문에 혼자가서 수술하고, 지내다가 올 생각인데, 미리 전화를 해보니, 그 병원에는 무선 인터넷 따위는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어쩔 수 없이 노트북을 누고 가고, 아이폰과 아이패드만 챙겨가려고 하는 데.. 책이라도 읽어야지 싶어서, 책을 좀 샀습니다. 아직도 다 읽지 못한 무라카미 하루키의 '스푸트니크 연인' 영문판은 아이패드에 이미 있고, 요즘 유행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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