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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미스오로라

투어링 자전거 자출 준비 중 - 설리 프론트랙 2021.11.12 - [일상사/Stuff] - 자출 아이템 영입 : RAL 패니어가방 자출 아이템 영입 : RAL 패니어가방 패니어백을 하나 구입. 기존에 구입한 것이 있지만, 가방이 크지 않아서 뭔가 푹푹 담아낼 수가 없어서 불편하다. 요즘 브롬톤 캣아이400이 고장이 나면서, 라이트가 없어서 제이미스 오로라로 yagatino.tistory.com 리어랙에 가방을 달고 다녔다. 아직 드롭바 포지션에 적응이 안된 건지, 아님 내가 몸이 굳어서 인지 시트를 앞으로 바짝 당겨야 그나마 자세가 편하다. 그런데도 페달질을 할 때, 리어랙에 달린 가방에 뒷꿈치가 다을랑 말랑 한다. 그래서 새로운 가방을 사면서, 오랫동안 고민했던 프론트랙도 구입했다. 설리 프론트랙을 구입했는데, 거의 1kg 나간다. 자전거를 타.. 더보기
가을이 오는 소리가 들리는 나불천 자전거길 | 진주 | 자전거길 진주에서 산 지 제법 되었지만, 나불천을 따라 가보지 못했습니다. 나불천은 제법 오래되었습니다. 진주박물관에서 진주성도를 보면, 남강이 제일 먼저 보이지만, 옆으로 보면 나불천이 있습니다. 남강이 사랑받으며 흐르는 동안, 나불천도 조용히 흐르고 있었습니다. 점심을 먹고 나서 아이들과 아내는 아파트 놀이터로 놀러를 간다고 해서 저는 (자출이 아닌) 오랜만에 혼자 자전거를 타러 갔습니다. 아직도 제이미스 오로라에 적응이 덜 되어서, 안장이 편하게 느껴지지 않는데, 조금이라도 더 타고 거리를 늘여가며 몸에 맞춰야 할 필요도 있습니다. 초전에서 출발이라, 남강을 따라 가기로 합니다. 카카오맵앱으로 ‘이현동 웰가’를 검색하면 나불천 자전거길로 갈 수 있습니다. 아니면 이현동에 있는 하연옥을 찾아도 됩니다. 그 방.. 더보기
토요일 아침 자전거를 타고 보게 되는 것 주말 아침은 #새벽커피 로 시작하고는 했는데, 지난번 자가격리 이후로는 잔뜩 몸을 움츠리게 되었다. 진주 지역은 코로나 확진자가 아주 많지는 않지만, 전국적으로는 여전히 끝나지 않는 감염이 이어지고 있다. 그래도 몸을 펴고 자전거에 올라타고 앞으로 나아간다. 늘 다니는 출근길이지만, 주말에는 기분이 다르다. 여전히 자전거 피팅 중이다. 시트의 높이는 이제 맞췄는데, 시트의 포지션을 미세 조정 중이다. 몸이 앞으로 쏠리지도 않으면서 어디도 저리지 않아야 한다. 브롬톤을 오래 타고 적응하면서 ‘불편함’이 무엇인지 잘 알아서 이번에는 혼자서도 조정이 어렵지는 않다. 내 몸의 불편함에 예민한 것, 나를 잘 알아가는 방법 중 하나가 아닐까. 불편함을 개선해 가는 것도 내 몫이다. 커피를 사가거나 싸갈까 하다가,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