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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라이드

진주, 브롬톤, 초전에서 평거까지, 아들 딸과 함께 하는 텐덤 라이딩, 위라이드 딸은 오늘 아침 딸은 아침 밥상에서 “아빠랑 자전거 타는 게 꿈이야.” 라고 말했다. 요즘들어 매주 자전거를 타고 있는데, 지난 주에는 멀리 가느라 타지 못했다. 그런데, 그걸 “꿈”이라고까지 말하다니. 아무튼 그래서 “쉽게 할 수 있는 데, 그걸 “꿈이라고 까지 말할 필요는 없어.” 라고 했다. 그래서 오늘 해야 할 일은 자전거 타기 대개 아침을 먹고 좀 쉬다가 출발하게 되면 10시 정도 되었는데, 코로나 때문에 식사는 반드시 집에서 하기 때문에 아침에는 자전거를 타고 여유있게 다닐 수가 없었다. 그래서 오늘은 멀리 가보기로 하고, 점심을 먹고 나서 오후에 가기로 했다. 아들도 딸도 모두 구몬학습지, 한글, 일기 등 해야 할 일은 모두 마치고 준비. 3시 정도가 되어서 나섰다. 오늘따라 날이 더웠지만,.. 더보기
진주 | 브롬톤 위라이드 코파일럿 조합기 | 사용기 맑은 토요일은 자전거 타는 날. 이렇게 타다가는 아마 딸은 혼자 타는 두 발 자전거는 안 배우려 하지 않을까? 딸이 자전거를 나랑 같이 타고 싶다고 하고 잠시 고민하다가 바로 위라이드 코파일럿 을 구입했다. 가격은 어린 아이들 한 대 값이다. 그렇지만 좋은 선택이었다. 왜 위라이드 코파일럿(텐덤라이딩)이 좋은가 1. 이미 자전거를 잘 타는 아들과 함께 탈 수 있다. 아들은 나랑 60킬로미터까지 자전거를 타 봤다. 쉬엄쉬엄 탄다면 더 탈 수도 있지 않을까. 그러니 아직 보조바퀴를 달고 자전거를 타는 동생과는 함께 자전거를 탈 수가 없다. 하지만, 딸과 내가 브롬톤+위라이드 조합으로 타면, 셋이서 함께 자전거를 즐길 수 있다. 물론, 아들과 둘이서 타는 것만큼 멀리, 빨리 달릴 수는 없지만, 셋이라서 더 좋.. 더보기
딸을 위해 Weeride 구입 (쉽게 만드는 텐덤바이크) 이 글은 일단 Weeride에 대한 소개글입니다. 몇 번 더 주행을 하게 되면 더 상세하게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Weeride 란? 뒷바퀴만 있는 자전거입니다. 다른 자전거의 시트 포스트와 연결할 수 있어서 텐덤바이크처럼 탈 수 있습니다. 성인을 위한 것은 아니며, Weeride의 한계체중은 30kg입니다. 왜 구입했나? 아직 혼자서 두 발 자전거를 타지 못하는 딸과 함께 자전거를 타기 위해서 구입했습니다. 집 근처라면 딸이 보조바퀴 달린 자전거를 타도 되고, 그 옆을 그냥 걸어도 되기는 합니다. 한데, 저는 아들과 자전거를 타려고 전용도로로 가는 길이 많고, 그런 경우에 딸은 집에서 놀아야 합니다. 딸과의 야외활동이 적은 것 같아서 방법을 고민했습니다. 일단 아들은 저와 함께 어디든 갈 정도로 자전거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