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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시디언

Simplenote, Notion, Obsidian 그리고 Zettelkasten 예전에는 에버노트를 거의 유일한 자료 관리 겸 기록의 도구로 사용했던 적이 있다. 그리고, 한참을 유일한 하나의 도구를 찾으러 다니기도 했다. 사람들이 많이 쓴다고 하면 써보기도 했다. 그렇게 상당 기간 workflowy도 썼다. 와중에 에버노트는 여전히 계정을 유지하고, 웹 클리핑 용도로 사용했다. Simplenote Workflowy를 사용하면서, 긴 글을 써야 할 때는 Simplenote를 사용했다. 지금도 Simplenote를 사용해서 글을 쓰고 있지만, 글을 쓰기 위한 가장 편안한 환경을 제공해주는 무료 서비스다. 게다가 Markdown도 제공하기 때문에 글을 쓰면서 스타일을 적용하기도 쉽다. 로컬 컴퓨터에 저장되는 것은 아니지만, 모든 플랫폼에서 사용할 수 있고, 복잡한 고급 검색을 지원하지는.. 더보기
삶을 성장시키는 하루 네 가지 메모 방법 초과근무를 쓰고 9시까지 학교에서 일을 하다가 왔다. 담임을 하면서 야자감독을 하느라 늦게까지 학교에 남았던 적은 있었지만, 그냥 일을 해야 해서 남은 적은 별로 없는데, 오늘은 그런 날이다. 1, 3, 4교시는 수업이고, 2교시는 부장 회의. 잠시 컴퓨터 앞에 앉으면 결재해야 할 것들이 쌓여 있다. 뭔가 유려하게 처리하면 좋겠지만 그렇게 하지 못하고 있다. 그렇다고 불만이 있거나 지치고 힘들다는 것은 아니다. 점점 더 학교에서 여러 가지 재미를 느끼고 있고, 그런 시간이 다가와 준 것에 감사한 마음이다. 내 삶이 과학이 되도록, 가설을 세우고, 데이터를 쌓아나갈 수 있도록 기록의 양을 늘여가고 있다. 이전에도 기록하고 메모하기는 했지만, 대개 어떤 이벤트가 생기거나, 관심있어 하는 주제에 대해서만 기록..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