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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부산 수정동 수정상가아파트 최신의 아파트는 대단지를 만들고 그 안에 편의시설까지 넣는다. 이제 상가건물은 아주 크지 않고, 주상복합은 흔한게 아니다. 적어도 내가 사는 진주에서는 그런 것 같은데. 병원 밥이 맛이 없다는 아빠와 뭘 먹을까 하다가 ‘고봉민 김밥’으로 정했다. 배달을 기다리느니 좀 걷기도 할겸 병원을 나와서 걷는다. 나도 일단 ‘부산사람’이긴 하지만, 수정동의 이 골목은 낯설고 새롭다. 걷다가 특히나 눈에 띄는 건물 발견. 수정상가아파트 지도에서 확인한 이정표가 될 건물이 수정상가아파트였는데, 하마터면 그냥 못 알아보고 지나칠 뻔 했다. 정말 상가가 있고 그 위에 아파트인데, 건물 모양도 특이하고 상가 규모가 상당한데다가 다들 오래되어 보인다. 예전 무지개떡아파트인가 하는 책을 읽은 적이 있다. 우리나라의 다양한 복합.. 더보기
이케아 빌리로 책 정리 아이들 책도 많은데, 내 책까지 자꾸 자리를 차지한다. 올해는 정말 사둔 책부터 읽어야지 다짐하고서는 오늘 또 두 권을 주문했다. 넘치는 책 때문에 집은 치워도 치운게 아니고, 그저 잠깐 가린 것 같다. 소중한 내 책들은 자기 자리를 잡지 못해서 책등이 가려지기 일수다. 이케아에 주문하려고 했지만 온라인 품절. 구매 및 재송 대행을 하는 업체에 주문을 했는데, 가격은 엇비슷했다. 배송을 걱정하긴 했지만 문제 없었다. 무거운 짐이다 보니 경동택배로 배송 받았는데, 아무 문제 없었다. 포장이 워낙 잘 되어 있었다. 특히나 찍히거나 상처나기 쉬운 모서리에는 완충제가 더 들어가 있었다. 들어서 집으로 옮기는데, 정말 무거웠다. 배송해주신 기사님께 감사. 빌리는 벌써 두번째 조립이다. 이전에 조립했지만 기억날리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