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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공유

학기 막바지 과학, 국어, 영어 선생님의 주제중심 융합수업 12월이면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간이었다. 특히나 성적이 정리되는 대로, 생활기록부를 마감해야 한다. 담임이라면 훨씬 바쁘다. 매달 하던 것처럼 학생들의 출결을 정리해야 하고, 봉사활동도 모두 챙겨봐야 한다. 생기부에 모든 시간표가 채워져야 하고 창체활동 같은 경우도 오류 없이 입력되어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올해 담임이 아닌 덕분에 약간의 여유를 맛보고 있는데, 평소 수업 연구를 같이 하던 선생님들과 융합수업을 하게 되었다. 그리고 오늘 첫 수업이었다. 평소 수업에 대해 자주 이야기 나누고 온라인 수업 나눔, 오프라인 수업 나눔 활동을 해온 선생님들이 있다. 과학 1, 수학 1, 국어 1, 영어 2. 이 선생님들 덕분에 올해 진주여자고등학교 생활이 즐거웠고 보람도 컸다. 배운 점도 많고 재미도 있었다... 더보기
코로나 시대 수업은 이렇게 하자 아래 슬라이드는 지난 7월 우리 학교 수업 연구 동아리에서 다른 선생님들을 모시고 발표한 내용입니다. 저는 '온오프믹스'라는 제목으로 발표를 아래와 같이 준비했습니다. 발표 내용을 글로 요약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방해 요인으로부터 학생을 분리하고, 거리는 유지하되 1:1 조력이 가능하도록 수업을 구안하자. 코로나 때문에, 학교는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에 앞서, 교육을 방해하는 요소로부터 학생을 차단하는 기능을 우선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 소음이나 스마트폰 같은 외부 방해 요인부터, 태만과 같은 자발적인 방해 요인도 학교 건물로 들어오는 순간 상당히 차단이 된다. 코로나 일일 신규 감염자 수가 100명에 달한다 하더라도, 학교 단위에서 집단 감염이 발생하지 않는 한, 지금과 같은 형태의 수업..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