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샤오미

나의 모카포트 레시피 : 비알레띠 2컵용 한동안 유튜브에서 '모카포트'로 검색해서 영상을 봤더니, 자꾸 나한테 '모카포트 레시피'에 대한 영상을 추천해 줍니다. 다양한 듯 하지만, 레시피마다 약간씩 차이가 있습니다. 1. 따뜻한 물을 쓰느냐 아니냐 2. 탬핑을 하느냐 마느냐 3. 불은 세게 아니면 중간 정도? 여러번 커피맛을 찾기 위해 실험을 해봤습니다. 집 근처 가게에서 원두는 늘 같은 것으로 사고, 물의 양을 달리하거나, 물의 온도를 달리해서 말이죠. 1. 차가운 물을 씁니다. 처음 보일러에 넣는 물의 온도는 영향이 없는 것 같습니다. 물의 양도 썩 중요하지는 않은데, 제가 가지고 있는 모카포트에는 h20라고 물의 양을 보여주는 가이드가 있습니다. 거기에 찰방 하게 맞추면 물이 90ml 정도 들어갑니다. 적절한 분쇄도를 선택하기만 한다면, .. 더보기
샤오미 우유거품기 S3101 사용기 : 라떼는 말이야.. 처음 집에서 커피를 내려 먹을 때는 귀찮기도 했다. 핸드드립으로 마시려면, 필터를 준비하고, 콩을 갈고, 물을 천천히 부어야 한다. 나만 마시니까 오로지 나를 위해 그 수고를 해야 한다. 그리고 마시고 나면 씻어둬야 하고. 그래서 좀 더 편할까 싶어서 모카포트도 사고, 에어로프레스도 샀다. illy 머신은 아내가 동생에게 선물로 받았다. 몇 해의 시간이 지나고 그 사이에 커피 그라인더도 새로 사서 커피를 내려 마시는 게 편안하다. 집에 있는 날이면 모카포트로 한 잔, 에어로프레스로 한 잔, 커피 종류에 따라서는 핸드드립으로 한 잔 마시기도 한다. 준비하는 시간도 마시는 시간도 즐겁다. 다 좋은 데 집에서 충족이 안되는 것은 라떼메뉴. 모카포트로 에스프레소 머신으로 뽑는 샷을 뽑아낼 수는 없지만, 거품이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