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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장다목적캠핑장

아빠, 여기 다시 오자. 아들과 첫 차박캠핑(@삼장다목적캠핑장) (관리동의 허락을 얻어 저렇게 주차했으며, 주차장에 빈 구역도 많아서 다른 차에 전혀 피해를 주지 않았습니다.) 이미 혼자서 삼장다목적 캠핑장에 다녀온 적이 있다. 차를 몰고 가서 큐방 3개와 폴대 2개, 로프를 사용해서 타프를 치고 전기는 사용하지 않고 차박을 해본 적이 있다. 혼자 만의 시간을 갖는다는 의미도 있었지만, 아들과의 차박을 생각한 답사를 겸하기도 했다. 삼정다목적캠핑장의 장점 그때 가봤을 때, 삼장다목적 캠핑장의 장점은 분명했다. 예약이 필요없음 - 이라고 하지만 애초에 예약 시스템이 없다. 지정된 사이트가 아니더라도 자유롭게 사이트 구축 가능 - 나는 주차장에 차를 길게 대고 정식 사이트가 아닌 곳으로 타프를 세웠다. 가격이 저렴하다. 1박에 2만.. 더보기
봄 같은 날 : 삼장다목적 캠핑장에서 차박 어디가서 이렇게 주차하면 욕 먹을게 뻔한데, 운영하시는 분이 주차 구역 충분하고, 차박 할거라니 다른 사이트와 거리 유지도 되니 이렇게 주차하라고 해서!! 오늘의 세팅은 올란도 + 타프 + 큐방 + 타프폴 타프는 평소 그라운드 시트 대용으로 사용하던 것이다. 알리에서 아주 저렴하게 구입했고 거의 정사각형 모양이다. 타프로도 쓸 수 있도록 가장 자리에는 구멍이 있다. 큐방을 여섯개 준비해왔다. 세 개를 연결하고 타프가 최대한 팽팽하도록 조정. 타프폴은 본래 사용하던 것을 가지고 왔고, 끈은 오늘 구입해서 땅콩스톱포로 장력을 조절했다. 제법 팽팽하게 세팅. 타프흘 쳐두면 짐을 모두 밖에 둘 수가 있어서 굿! 혼자 차박이 캠핑차박이 되었다. 저녁은 순남시레기 도시락. 맥주, 라면. 불멍 때문에 일부러 오늘은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