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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같은 날 : 삼장다목적 캠핑장에서 차박

지킴이 분이 안내한대로 주차


어디가서 이렇게 주차하면 욕 먹을게 뻔한데, 운영하시는 분이 주차 구역 충분하고, 차박 할거라니 다른 사이트와 거리 유지도 되니 이렇게 주차하라고 해서!!

오늘의 세팅은
올란도 + 타프 + 큐방 + 타프폴

타프는 평소 그라운드 시트 대용으로 사용하던 것이다. 알리에서 아주 저렴하게 구입했고 거의 정사각형 모양이다. 타프로도 쓸 수 있도록 가장 자리에는 구멍이 있다. 큐방을 여섯개 준비해왔다. 세 개를 연결하고 타프가 최대한 팽팽하도록 조정.

타프폴은 본래 사용하던 것을 가지고 왔고, 끈은 오늘 구입해서 땅콩스톱포로 장력을 조절했다. 제법 팽팽하게 세팅.

타프흘 쳐두면 짐을 모두 밖에 둘 수가 있어서 굿!

혼자 차박이 캠핑차박이 되었다. 저녁은 순남시레기 도시락. 맥주, 라면.

불멍

불멍 때문에 일부러 오늘은 캠핑장으로 왔다. 그냥 차박이 아니라 차박캠핑!!


러면까지 굿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