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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이냐 글이냐 책이냐 글이냐 역시나는 역시나다. 개학을 하고 학교에서의 생활은 바쁘다. 그리고 집에 와도 바쁘다. 내가 여유를 가지는 시간은 9시. 그래도 9시부터 10시까지는 나의 시간. 방학 동안에는 늦은 시간에 영화도 보고 늦게까지 잠을 자기도 했지만, 이제 그러면 안된다. 잘 자고 건강해야 학교 생활을 잘해나갈 수 있다. 이렇게 쓰니 이건 마치 모범학생의 다짐같아 보인다. 사고 난 차량 수리가 끝났다. 엊그제 차를 맡길 때는 빗 속에 서라 일단 좌측 문 눌림과 도색 벗겨짐, 뒷 펜더만 문제가 있는 줄 알았다. 그런데 어제 새로 도색된 차를 보니, 차량 하단을 감싸는 사이드 레일..(?) 플라스틱도 까져 있다. 오늘 공장으로 전화를 했고, 5시 30분 전에만 오라고 하더라. 오늘따라 때마침 직원 모임이 길어졌고 .. 더보기
쓰고 마무리 하기? 쓰고 마무리 하기? 오늘은 오랜만에 조방주님과 콩국수 회동을 했다. 마주 앉아서 이야기한 건 2년은 된 것 같다. 길손칼국수에서 올 여름 첫 콩국수를 먹고(나는 국수를 좋아하고, 콩국수는 더 좋아한다.) 소소책방으로 자리를 옮겨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했다. 알바, 학교, 글쓰기, 브롬톤, 여행, 일본, 소설가 등등. 얼마전 소소책방에서 주관해서 한 젊은 소설가를 강사로 모신 자리가 있었다고 한다.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을 하지 않는 나는 그런 소식을 들을 수가 없다. 알았다 하더라도 아마 사람들이 모이는 자리라면 참석이 어려울 수는 있었겠다. 아무튼, 그 소설가는 잘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소설을 쓰기 시작했는데, 굉장한 속도로 쓰고 있다고. 마치 ‘직업으로서의 소설가’에서 무라카미 하루키가 하는 것처럼,.. 더보기
무료음악 들어보자 : Jango 오늘은 아내가 잠들 때쯤, 그러니까 곧... 일찍 자기로 했고, 그래도 블로그 포스팅은 하나 해야 하니, 짧게 무료음악 사이트 하나만 소개하겠습니다. www.jango.com 가입없이도, 음악가(우리나라 가수는 물론 안됩니다만..)를 선택하여, 그 음악가와 비슷한 음악을 들을 수 있습니다. 저는 오늘은 Carol mix 시리즈를 듣고 있습니다. 너무 좋네요. ^-^ 옆에는 아이폰으로 트리앱(twinkle christmas tree)켜놓으니, 약식 크리스마스느낌이랄까.. 그렇네요. ^-^ 안녕히 주무세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