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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사/외면일기

LF스퀘어 광양


쇼핑을 광양까지. 비싼 걸 사는 것도 많은 걸 사는 것도 아니지만 LF스퀘어 광양에 일요일에 다녀왔다.

고속도로에서 들어가는 데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광양’이라는 문구가 우리를 반겼다.

어느 도시를 가나 아직은 주말의 마트나 백화점을 보면 다들 잘 살고 도시에 사람이 있는 것 같다.

애들 옷을 고르고 입히면서 금새 피곤해졌다. 광양으로 가는 길은 왜 고속도로인데도 2차선인데다가 꼬불꼬불한 것인가.

어쨌든 크기에 있어서는 진주 롯데몰보다 훨씬 크다. 장유 아울렛보다는 훨씬 작고. 붐비는 사림들에 비하면 푸드코트 좌석이 너무 적었다. 편하게 쇼핑을 하려면 주중에 가는 게 좋겠다.

고속도로를 빠져나와 광양으로 들어갈 때, 전남도립미술관이 보였다. 쇼핑으로만 올 곳은 아니고 미술관을 코스로 넣는다면 괜찮지 않을까. 수요일에는 밤 8시 30분까지 입장이 가능하다니 미술에 관심이 있늨 학생들을 데리고 와보는 것도 가능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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