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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사/자전거

지금의 내 브롬톤



자출을 다시 시작해서 한 달째 차에 기름을 넣지 않고 있다. 내 오랜 친구 브롬톤. 정확한 연식은 모르지만 얼추 10년은 되었을 것 같다.

지금까지의 주요 교체 내역
- P바에서 M바로 바만 교체
- 앞 휠세트 교체(사고로..)
- 변속레버 신형으로 교체

요즘에는 (구형) 폴딩바스켓에 가방을 싣고 다닌다. 여차하면 장을 봐서 집에 오기 편하도록. 그리고 폴딩바스켓이 역시 이것저것 우겨넣기에는 좋다. 재킷을 입고 있다가도 더우면 벗어 넣고 가방으로 누르면 된다.

지난 주말 물세차를 해주면서 휠셋을 아주 깨끗하게 씻어줬다. 주행감이 좋아진 건 체감할 수 없지만, 일단 보기에는 좀 깨끗해짐. 앞으로도 잘 부탁한다.

늘 자전거로 출퇴근할 수 있는 곳에서 근무할 수 있다면 좋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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