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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진주버스, 불쾌감 ‪#‎버스‬ ‪#‎대중교통‬ ‪#‎iwrite‬ 강변으로 나가 아들과 킥보드를 탔다. 육거리에서 시작, 평거동 근처까지 킥보드를 타고 가서 마라톤 피니시 라인도 구경하고 강변에서 돌도 몇 개 던지고 과자도 먹고 물도 마시며 또 조금 쉬다가 다시 킥보드를 밀며 시내까지 나온다. 진주성쯤 오니 이제 못 타겠다는 아들, 내 킥보드는 접어서 들고, 아들은 킥보드에 태워 내가 밀어준다.다시 쉬면서 과자 하나 더 먹고 시내 농협 근처 버스 정류장까지 간다.버스는 늘 그런 것처럼 앉기도 전에 출발하고, 부웅부웅 과감하게 과속한다.한 손님이 정차 한 후에 자리에서 일어나 내리러 가면서, "어, 잠깐만요." 하며 내린다.내리고 나니, 버스 기사 읇조린다. "버스 전세 냈다.. 쯧."기사님, 버스비 1300원 정도 내지만.. 더보기
버스타기가 그렇게 힘들더냐? 버스탈 준비 금요일밤 아들과 다음날 아침에 볼 영화에 대해 이야기 한다. 나는 쿵푸팬더, 아들은 번개맨. 나는 쿵푸팬더에서 한 발짝도 양보할 수 없었다. '더빙'을 선택한 것도 양보다. 아들을 설득(번개맨 볼거면 아빠는 안간다.;)하고 결국 쿵푸팬더 9시 30분으로 예매. 토요일에는 비가 올거라해서 좀 걱정을 했다. 반드시 버스를 타고 가야지 생각했기 때문이다. '당신의 차와 이혼하라'를 읽고서 다시금 '차에 대한 의존'을 줄여야지 생각하게 되었다. 버스를 타는 것도 다양한 오염 및 손실을 발생시키지만, 자가용보다는 나으니까. 차선책으로 선택.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귀찮거나 힘들게 생각될 때가 있다. 어떤 때인가? 차편을 기다리는 시간 정류장까지 이동하는 시간, 걷기 난폭한 운전(신호위반, 과속, 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