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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아이들과 경주 우양미술관 1박 2일의 경주 여행은 짧기만 하다. 그래도 경주에만 7, 8번은 왔던터라 가볼 만한 곳은 다 가봤다 생각했다. 예전에, 힐튼 호텔 옆 우양미술관이 괜찮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다. 누구였을까. 숙소인 황룡원에서 아침에 검색을 해보니 아이들에게 딱 맞는 전시를 하고 있다. Amazing. 화려한 색이 들어간 전시에다가, 관람객이 참여하는 작품들이 대부분이었다. 몇 가지 마스킹 테이프로 아이들이 무엇이든 꾸밀 수 있었다. 딸은 이름을 썼고, 하트를 만들었다. 아들은 ‘관계자외 출입금지’라는 안내문을 여러가지로 덮어보며 즐겼다. 하루 정도 전시를 하고 나면, 상당 부분은 다시 떼어내야 되지 새로운 관람객들이 새로운 상상력을 펼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10시에 오픈하자 마자 들어가서 다행이.. 더보기
아이와 함께 하는 경주여행 - 게스트하우스 추천 : 낭만홍s게스트하우스 오늘 아침 경주 날씨는 정말 강력했다. 눈을 제대로 뜨기 어려울 만큼 해가 쨍쨍했고, 비는 내렸지만, 뜨거운 습기가 한국의 더위란 이런거지 이야기하는 것 같았다. 주말 내내 비가 올 줄 알고 아이들 킥보드를 챙기지 않았는데, 덕분에 나는 딸을 업고 내내 걸었다. 이번 여행은 갑자기 준비하게 되었다. 숙소에서 머무는 시간도 짧을거라 생각해서 저렴하지만 깨끗한 숙소를 찾는 게 내 임무였다. 낭만홍s게스트 하우스 https://abnb.me/N4vS8QHkChb B&B,4인실,familyroom,안압지근처게스트하우스105호 Unforgettable trips start with Airbnb. Find adventures nearby or in faraway places and access unique home.. 더보기
비 내리는 동궁과 월지 동궁과 월지는 그야 말로 ‘핫’한 장소인 듯 비가 와도 사람들이 어마어마 가만히 구경하기 보다 인증용 사진찍느라 정신이 정신이 없다 아이들은 아직 이런 풍경에 관심이 없고 그래서 나도 별 재미가 없고 비는 자꾸 오고 그래서 그저 그랬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