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괜찮은 생각이 든다. 라고 느낄 때는, 가끔 다른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만한 무언가를 만들어 봐야 겠다 생각이 들때입니다. 경남교육청에서는 '교사의 스마트기기 활용 연수'를 각 학교급별로 실시하였습니다. 저도 강사로 여러 학교를 다녔구요. 선생님들에게 '스마트교육'이 학교 현장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줄 수 있는 부분이 무엇인지 얘기를 했고, 또 이런 정책에 대해 고민함으로써 새로운 시대를 맞이하는 학생들에게 무엇을 어떻게 가르쳐야 할 지 고민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을 가질 수 있겠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정작 스마트교육 정책이란 것에서 학생이나 학부모는 아직은 소외되어 있습니다. 교사들을 통해, 수업을 통해 학생들에게 스마트수업 혹은 어떤 형태로든 정책이 영향을 줄 것인데, 부모님들은 이에 대해 알아갈 수 있는 기회가 너무 적은 것이죠. 스마트교육은 무엇입니다.라며 한장의 가정통신문으로 보낼 수도 없는 것이니까요. 부모님의 걱정은 학교 현장에 어떤 정책이 들어오느냐가 아니라, '우리 아이가 학교에서 얼마나 잘 하느냐('잘 한다'라는 것또한 다양한 의미로 해석될 수 있겠네요.'이니까요. 아무튼 많은 부모님들이 학교에서 학생들이 잘 먹고, 잘 뛰어 놀고, 열심히 배우기를 바랄 것입니다. 그걸 도울 수 있는 정책 중 하나가 스마트교육 정책이라고 생각하구요.
스마트교육의 정책에서 '스마트기기'가 핵심은 되지 않지만, 이전 정책과 차별화되는 부분임에는 분명하다고 생각합니다. '스마트'라는 말을 가장 쉽게 접하는 게 '스마트폰'이니까요. 학교에서 4차례에 걸친 연수를 마치고, 학생들이나 학부모님들도 스마트폰을 잘 사용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가장 힘이 덜드는 방법인 스마트폰 앱 소개 비디오를 한번 찍어봐야 겠다 생각했습니다.
몇가지 생각을 정리하면,
+ 소재 : 학생, 학부모, 교사가 모두 일상생활에서 요긴하게 쓸 수 있는 앱
+ 촬영 : 스마트폰, 캠코더
+ 자료공유 : Youtube 업로드 + 블로그
(비디오 제작과정에 너무 많은 에너지를 쏟지 않도록 할 것)
이렇게 탄생한 첫번째 비디오입니다.
app down
+ iOS : https://itunes.apple.com/us/app/camscanner-free/id388627783?mt=8
+ Android :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com.intsig.camscanner
여러분은 학생들이나 학부모님들께 꼭 소개하고 싶은 앱이 있으세요? 댓글로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