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12 썸네일형 리스트형 진주커피숍 | 목요일 오후 네시, 아인슈페너 학교에서는 늘 커피콩을 사서 핸드드립으로 마신다. 집에서는 동결건조커피를 그냥 물에 타서, 가끔 더치 내려서 두고 우유와 섞어서 마신다. 핸드드립도 맛있지만, 커피숍을 찾아가서 다양한 커피 메뉴를 맛보고 싶을 때가 있다. 얼마전 페이스북에서 알게된 커피숍. 이름은 목요일 오후 네 시 아인슈페너란 메뉴에 대한 평이었다. 아들이랑 시내 갈 일이 있어서, 아들을 꼬득여서 커피숍에도 들르기로. 가게 정면 사진을 찍으려고 했는 데, 저렇게 차가 막아서고 있어서 일단... 나중에 그림으로 그리면서 차는 지워벌야 겠다. 아무튼, 나는 아인슈페너를 주문. 어떤 메뉴인지 주인장분께 물어봤다. '비엔나 커피 같은 것'이라고. 들어본 적은 있어서 마셔본 적은 없다. 아인슈페너. 따뜻한 커피 위에 부드러운 크림. 크림과 커피..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