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K-1 그랑프리 인 서울, 시청소감
며칠 전부터 오늘의 경기는 꼭 봐야지 하고 생각하고 있었고, 날씨가 꾸물꾸물한 덕택에 밖에 나가는 것도 귀찮아서 3시 30분부터 티비앞을 지킬 수 있었다. 오늘 경기전 기대되는 선수들이 여럿 있었는데, 중요한 경기는 '최홍만과 바다하리', '피터 아츠와 셰미 슐츠','글라우베페이토자'의 경기. 그리고 재미없을 거라 생각했던 경기는 '박용수와 랜디김'선수간의 경기, 무사시의 경기, 레이세포의 경기. 신예선수들이 무섭게 치고 올라오는 만큼, K-1은 더욱 재미있어 지는 것 같기는 하다. 하지만, 신예들이 노장들만큼의 인기몰이를 해주려면, 적어도 '바다하리'만큼의 기운이 있어야 할 것 같다. 한마디로 사람들의 시청률을 끌어오릴 수 있는 흥행성. K-1 X.O.D 채널/시간 XTM 수,목 밤 12시 출연진 상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