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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가르치며 배운다 이 학생들이 1학년일 때에는 주로 직소방식으로 독해하는 방식으로 수업을 했다. 그리고 핵심 표현이나 문법 사항들은 내가 설명하는 것으로 수업을 진행. 대부분의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했고 수업 방식에도 잘 따라왔던 것 같다. 하지만, 여전히 학생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수업을 주도했다고 보기는 힘들었다. 2학년이 되고 직소방식으로 독해는 하지 않고 학생들이 팀을 이뤄서 제시하는 문제에 대해 발표를 시키기로 했다. 이번 과에서는 전체 리딩의 도입부 해석 및 표현 설명 as if 에 대해 설명하고 예문 들기 it .. to verb 의 용례를 찾고 예문 들어 설명하기 문법이라고 해도 그 범위를 좁게 제시해서 너무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했다. 사실, 다양한 방식으로 설명하고 친구들이 그 표현을 사용하도록 하는 데.. 더보기
KOSETA(한국중등영어교사연구회) 하계 워크샵을 마치고. 8월 7일, 그간의 저의 수업 활동을 한번 갈무리할 수 있는 발표를 했습니다. 한국중등영어교사연구회에서 매년 여름방학을 이용해 각 지역에서 한 명씩 대표로 자신의 수업 활동과 관련된 연구 내용을 발표합니다. 저는 경쟁이라 생각하지 않지만, 아무튼 시상도 합니다. 그 후기를 작성하여 블로그에 쓰려고 하는 데, 그 전에 일단 떠오르는 대로 느낀 점을 써보려고 합니다. 나의 발표 : 제목 - 3P WRITING THOUGH VISUAL THINKING 평소 관심을 갖고 수업 시간에도 가볍게나마 적용했던 비주얼씽킹을 활용해서 학생들의 글쓰기 지도를 했던 내용에 대한 것이었습니다. 좋아하는 것에 대해 발표한 것이라 없는 자료를 더 만들어낼 필요도 없이 그 동안 모아둔 자료를 활용하면 되었습니다.발표의 내용 뿐만 .. 더보기
#TED 수업안 - 당장 도전하면, 곧 성취할 수 있다. (Try Something New for 30 days) 제가 재미있게 본 TED영상은 꼭 수업에 활용해봐야지 생각을 하게 됩니다. 아이들과 며칠간의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싶다는 생각은 많이 했었습니다. 이번 수업을 통해서 아이들과 2주간의 프로젝트를 진행할 생각입니다. 그리고 그 활동 사항은 생활기록부에 입력. 수업 방식은 비디오 시청 - 내용에 대한 컨셉트맵 그리기 - 스크립트의 표현을 활용한 통제적 글쓰기 - 자신이 갖고 싶은 습관 실행하기(2주간) 으로 다소 단조롭지만, 학생들이 스스로 어떤 과제에 도전하는 과정이 의미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예전에 이런 글을 쓴 적이 있습니다. 2012/05/02 - [영어수업관련/수업방법] - 14일의 도전 : 예상했던 것보다 더 많은 것을 보여주는 아이들 이는 저와 일종의 멘토링 관계에 있는 학생들과 실행해본 것이었.. 더보기
구글크롬)구글음성인식으로, 무성영화를 유성영화로 만들어보자. 구글은 블로그를 통해서, 영화를 보며 말을 하기만 하면, 구글의 음성인식 기술을 통해서, 무성영화에 자막을 넣을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였습니다. 단, 이 피넛 갤러리는 구글크롬 브라우저를 사용해야 합니다. 피넛갤러리(The Peanut Gallery)에서는 영화를 보며 소리내어 말하는 것만으로 오래된 흑백영화에 본인이 원하는 자막(intertitles)을 삽입할 수 있습니다. 피넛갤러리에서 영화클립을 만들어 친구들과 공유하세요. 누구나 자신의 영화를 만들 수 있습니다. 출처 : http://googlekoreablog.blogspot.kr/2013/03/blog-post_20.html 수업에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까요? 서비스에서는 15개 정도의 무성영화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주로 찰리 채플린 영화로 보.. 더보기
전자교과서에 이런 기능이 있어야.... 영어전자교과서를 만든다면.. 폐북에서 한 선생님에게 질문을 받았습니다. 이 문제에 대해서 애초에 시간을 내어 생각해본 적이 없기 때문에 '좋은 질문'을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그리고는 생각을 한번 정리라도 해봐야 겠다고 생각해서 마인드맵을 그려봤습니다. 먼저 종이책의 장단점을 써보고, 전자책이 가지고 있었으면 하는 기능들에 대해서 써봤습니다. (제 담당과목이 영어라 영어교과에 좀 더 치중한 글이 될 수도 있습니다.) 다음 그림은 제가 그린 마인드맵입니다. 1. 큰 포맷은 교과서 여러 다양한 교과서들이 존재하지만, 대부분이 같은 흐름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 자료의 주제가 있고, 그에 대한 학습 목표가 무엇인지 밝힙니다. 그 내용이나 학습목표에 대한 배경지식이나 학생들의 흥미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활동이나 사.. 더보기
"공부에 도움이 되는 Web 도구들 사용법" 프로젝트를 시작합니다. #krsam #샘 저는 고등학교에서 영어를 가르치는 교사입니다. 새학기를 준비하면서, 이전에는 전혀 해보지 못했던 시도를 해보려고 합니다. 늘 좋아하고, 관심가지고 오던 것이라, '매우 어려울 것'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교실에서는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 지, 또 학생들은 어떻게 받아들일지 걱정이 되기도 하고, 설레이기도 합니다. 다음은 지금 작성 중인 웹툴소개 방안에 제가 썼던 글의 일부입니다. 1. 웹툴을 학생들에게 소개하고자 하는 목적 인터넷 서비스는 정말 다양해졌고, 별도의 사용료없이 좋은 서비스들을 활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기억할 것들, 검색해봐야 할 것들은 늘었고, 개인의 저작물은 대개 ‘컴퓨터를 이용해서 만든 것'입니다. 저는 올 한해 여러분들에게 제가 생각하기에 몇가지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강력한 웹툴.. 더보기
다양한 무료 폰트 받기 다양한 무료폰트가 있습니다. 좋은 블로그에서 알게 되어 제 블로그에서도 다시 소개합니다. : ) http://design-enter.com/tt/2918 더보기
아이들을 위한 Phonics 서비스 : Reading Bear 얼마전 TNW에 소개된 서비스입니다. Wikipedia의 공동설립자 중 한명명인 Larry Sanger가 만든 서비스입니다. 4세에서 7세(미국의 K-12 학령기 아이들)아이들의 교육을 돕기 위한 서비스입니다. 이 사이트는 '중요한 모든 Phonics 원리들'을 아이들에게 비디오를 통해 제시해주는 서비스입니다. 둘러보니 방대한 양의 자료를 제공하는 서비스는 아니지만,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가보기 : http://www.readingbear.org/ 50개의 프레젠테이션이 제공될 것이고, 그를 통해 1,200개가 넘는 단어들을 다루게 된답니다. 그리고 단순히 단어를 발음하는 데 관심을 가지는 것이 아니라, 의미와 문맥도 중요하게 다룬다고 합니다. 또한 Wikipedia가 그런 것처럼, 전세계의 자원봉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