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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스타벅스에서 당충전 - 히든메뉴 더블샷 새로 단 라이트 거치대도 테스트 할 겸 자전거를 타고 나섰다. 원두를 사야 해서 스타벅스로 갔다. 그리고 어떤 음료를 먹을까 하다가 더블샷을 시켰다. 메뉴에는 없지만, 이제는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메뉴다. 한 10년 전에 누군가가 알려줬다. 얼음을 넣은 더블샷은 당시까지 달달한 커피에 익숙해져 있던 나에게도 딱 맞았다. 더블샷 레시피 더블샷은 이름이 말해주는 것처럼 에스프레소 더블샷을 넣는다. 4온스 짜리 음료로 120ml 밖에 되지 않는다. 종이컵에 마시는 한 잔 정도. 에스프레소 투 샷에 얼음을 넣고, 커피, 바닐라, 카라멜, 헤이즐넛 소스 중 하나를 선택해서 넣고 흔들어 섞은 다음에 우유를 더한다. 나는 얼음을 빼고 시켰다. 달라진 컵 맛은 뭐 익숙하다. 그러고 보니 편의점에서도 캔에 들어 있는.. 더보기
모카포트용으로 스타벅스 Verona 원두 구입 모카포트용 원두 사러 어쩌다 생긴 스타벅스 만원 쿠폰 세 장. 스타벅스에는 좀처럼 가지 않는데, 그냥 두면 삼만원 쿠폰도 잃어버릴 수가 있으니 오늘 쓰러 다녀왔다. 자전거도 탈 수 있고, 커피도 살 수 있어서 좋다. 스타벅스 원두는 잘 모르지만, 집에 모카포트용 원두가 떨어져서 모카포트용으로 사용할 원두를 골라야지 생각했다. 대개 모카포트로 마실 때는 라떼를 만들어 마시는 경우가 많아서 바디감이 높은 것으로 사면 되겠다고 생각했다. 베로나 Verona 스타벅스에 도착했는데, 원두 선택의 옵션이 별로 없다. 그 중 베로나(Verona)가 내가 원하는 맛에 가까워 보인다. Dark Roast 이고, 바디감이 있고 초콜릿향이 난다고 되어 있다. 집에서 저 초콜릿향을 살려낼 수는 없겠지만, 일단 다크로스트이기 .. 더보기
스타벅스 머그 학교를 이동하는데, 선생님 한 분이 내게 선물을 주셨다. 나에게 감사하다며 선물을 주셨는데, 취향저격! 나는 자랑할 곳이 이 공간 뿐이라 이곳에 자랑. 선생님, 감사합니다. 잘 쓸께요. :) 새학교로 옮기는 기념(?) 으로 나를 위한 킨토 머그를 하나 주문해뒀는데, 이렇게 새 스타벅스 머그가 생기면서 두 개의 머그를 돌아가며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즐거운 나의 커피 생활 더보기
파타고니아, 자본주의, 환경, 지속가능성, 소비자 파타고니아 돈을 주고 사면 된다. 지구가 없으면 기업도 없다. 지구가 없으면 시장도 없다. 몇 해전 자주 들었던 ‘지속가능’한 이란 말이 이런 기업 가치에 어울리는 것 아닐까? 애초 지속가능한 발전(Sustainable development)라는 용어가 제시되면서부터 사회 거의 모든 영역에서 ‘지속가능한’이라는 단어를 남용했던 것 같다. 하지만, 지속가능성을 위해서 우리는 우리의 삶을 질적으로 변화시킬 필요가 있다. 우리는 자본주의시장 속에서 나고 자랐다. 필요한 게 있으면 직접 만들기 보다는 돈을 구해서, 그 물건이나 서비스를 사는 데 익숙한 것이다. 돈을 구하기 위해서 우리는 다른 누군가에게 우리의 시간과 노동력을 판다. 필요한 게 돈이기 때문에 보통 우리의 일이란 재미가 없다. 돈을 구하기 위한 수.. 더보기
스타벅스 테이크아웃컵으로 연필꽂이 만들기 어딘가 있거나, 이미 누군가 써뒀겠지만, 스타벅스 일회용 컵으로 연필꽂이 만들기 포스팅. 텀블러를 산 후에는 왠만해서는 일회용컵을 쓰지 않지만, 갑작스럽게 커피를 마시러 갈 때도 있으니, 이렇게 컵을 받아올 때도 있죠. 그냥 연필 등을 꽂으면, 쓰러지기 일수죠. 그래서 조금만 ‘손’을 더합니다. 1. 컵 두 개를 준비. 사이즈를 둘 다 Grande인 것 같은 데, 두 컵이 완전히 포개어 지지 않는 장점!!이 있습니다. 2. 종이컵 아래에 안 쓰는 동전을 투척! 연필꽂이를 지지해줄테니 넉넉하게 넣을수록 좋겠죠. 3. 완성!! 너무 싱겁습니다. :) 잘 자리 잡은 모습. 더 무거운 동전들을 더 많이 넣으면 좀 더 안정적이겠죠. 하지만, 무거운 학용품이 아니라, 펜만 담는 거라 잘 견딥니다.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