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D] Ze Frank : 웹에서 재미있게 놀기, 아이들과도?

2011.03.14 16:51



















오늘 트윗에서 @jihwanida님의 트윗을 보고, Ze Frank의 TED 동영상을 보게 되었습니다. 2001년에 자신이 친구들에게 보여주기 위해 만든 웹사이트 How to dance [http://www.zefrank.com/invite/swfs/index2.html]로 인터넷 상에서 유명해져서, 그 이후 Humorist 이자, web articst로 일하고(혹은 놀고?)있다고 하네요. 

먼저 제가 본 영상 첫번째,  Ze Frank's web playroom


상당히 재미있어 보이는 사람입니다. ^-^ 그리고, 그가 진행한 여러가지 프로젝트가 제 마음을 끕니다. Ray라는 사람이 딸을 위해 만든 짧은 노래로, 다른 사람들의 참여를 받아 더 멋진 형태의 예술로 만들어 내고, 그걸 사람들과 나누는 것도 인상적이었고, 특히 아래 노래가 인상적이었습니다. 그냥 듣고만 있어도 위로 받는 기분..


[출처 : http://www.zefrank.com/chillout/ ]


그래서, 이전에 했던 그의 TED연설도 봤습니다. '연설'이라고 하기엔 그렇지만, 다른 TED 강연들이 그렇듯 자신만의 색깔이 확실한 강연이었습니다. 

Ze Frank's nerdcore comedy




강연 앞부분의 Bangoora 이야기는 한 때, 세계인들이 한번쯤은 받아보았던 스팸메일의 내용을 Frank가 각색하여 다시 전한 얘기라고 합니다. 그러고 보니, 여러 해 전에 저런 내용의 스팸을 받았다는 분을 본 적이 있는 것 같네요. 

특히, 그냥 진행했던, 진행하고 있는 Young me/Now me는 아이들과도 한번 해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영어'수업과 연관시키려면, 그 상황에 대해서 묘사하고, 어떤 점이 힘들었는 지를 준비해서 말해보도로 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내년 수행평가에는 이걸 해보고 싶네요. 

zefrank.com으로 가면, 더 많은 것들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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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가 보면 좋을 10개의 TED 영상

2011.02.18 10:56


















이미
TED는 알고 계시리라 생각합니다.
 
정말 다양하고, 질 높은, 게다가 길이까지 적당한(8~20분) 강연들은 무료로 볼 수 있는 곳입니다. 



지난해 봐두었던 

10 Tedx Talks that Teachers Should Watch 

포스트를 보고, 10개의 영상을 다 봐야지 했는 데, 오늘에서야 그 영상을 다 봤네요. 
헌데, 제목은 10개라는 데, 리스트에는 9개 뿐입니다.; 포스트를 쓴 후에 수정한 걸까요? 

그리고 얼마전부터는, 제가 본 TED영상에 대해서 혼자서 평점도 주고, 요약도 하고 있습니다. 이건 Googld Docs에요. 영상이 궁금하신 분은 바로 위 링크로 가셔서 영상을 보시면 됩니다. 
'지금 한 두개만 볼래, 뭐부터 볼까?' 생각하신다면, 
제가 추천하는 것부터 보셔도 좋겠네요. 




  - 어른들이 얼마나 아이들에게 배울 것이 많은 지, 그리고 아이들을 위해 어른들이 어떻게 해야할 지에 대해서 어린 소녀에게서 들을 수 있습니다. 뛰어난 웅변가의 자질이 보입니다. 


 
  - Wordnik이라는 온라인 사전업체의 CEO가 말하는 '사전에 대한 재정의'입니다. 사전에 대한 자신의 열정만큼이나 즐겁고, 발랄한 목소리로 '새로운 사전'에 대해서 말합니다. 


3. Jamie Oliver : Teach Every Child About Food

  - 채소의 이름을 알지 못하고, 포크나 나이프를 쓸 필요가 없는 음식들만 먹는 아이들. 지금의 어른들이 먹이는 것들 때문에 아이들은 지금 성인 세대보다 더 짧은 평균수명을 갖게 되죠. 



  - '마지막 강의'로 너무나 유명한 분이죠. 정말 마지막 강의를 하고 돌아가셨죠. 책을 읽어보셔도 좋습니다. 꿈을 우리기 위해, 사랑하는 가족을 위해 살아가는 삶의 모습을 잘 보여줍니다. 



5. Cameron Herold: Let’s raise kids to be Entrepreneurs  

  - 직원이 되어 시키는 일을 할 게 아니라, 스스로 창업자가 되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이 되도록 아이들을 키우라고 합니다. 우리 아이들에게 필요한 건, 어떠한 곳에서 일하겠다가 아니라, 어떠한 일을 하겠다라는 정신이겠죠. 기업가가 될 수 있도록 키우는 게, 아이들이 세상을 보는 눈을 완전히 바꿔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6. Sir Ken Robinson: Bring on the learning revolution 

- 이 분은 이전에 '학교가 학생들의 창의성을 망친다'라는 주제로 강연을 한 적이 있죠. 위트 있는 입담으로 즐거움을 주고, 공감할만한 주제로 기립박수를 이끌어 냅니다. Yeats의 시를 인용하는 부분이 또 와닿더군요. 

7. Kiran BirSethi teaches kids to take charge

  - 학생들 스스로가 사회를 변하시키는 데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이루어낸 이벤트에 대해서 말합니다. 그리고 전 인도를 들썩이게 하는 그 변화를 보여줍니다. 

8. Sugata Mitra shows how kids teach themselves

  - 학생들이 '과제를 받고, 그냥 내버려져 있어도' 얼마나 그 과제를 훌륭하게 활용하는지를 보여줍니다. 

9. Gever Tulley- 5 Dangerous Things

  - 요즘 아이들이 너무 과보호 받고 있어서, 스스로 보호하거나 위험에 노출되었을 때 스스로를 지켜낼 능력이 부족하다. 아이들에게 적극적으로 위험에 대처할 수 있는 기술을 가르치자.. 라는 요지입니다. 별로 와닿지 않았던. 


선생님이 가장 좋아하시는 TED영상은 어떤 건가요? 



블로거에서 추천은 피가 되고, 댓글은 살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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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DxGNU 세상, 사람 그리고 소통" 참관 후기 #tedxgnu

2010.12.05 22:33















출처 : http://t2.gstatic.com/images?q=tbn:ANd9GcQeq1fQd7Ft28W0osH-DKBNXbFFo5gWW2KeeIGAIQAv-bqKAX61mw


오전 수업을 마치고, 아내를 태우고, 진주로 열심히 달려갔습니다. 점심은 함양휴게소에서 햄버거로 해결했네요. 강연들으면서, 배가 너무 고파지면 어쩌나 걱정을 살짝 했습니다.

 

이번 TEDxGyongsangUniv. 전체 주제는 '세상, 사람 그리고 소통'이었습니다. 여섯분의 강연자가 강연을 해주셨습니다. 간단히 소개를 하면,

 

박소연 : 2010 대한민국 인재상 수상, 매일경제 틴매경 객원기자, 경남외고 3학년 재학중

임채상 : ()아입르로 대표, 대통령청소년특별회의 의자, 2008 대한민국 인재상 수상

신현성 : ()티켓몬스터 대표

이정민 : ()웃긴대학 대표

강도하 : 만화가, 대표작 '위대한 캣츠비', '세브리깡'

윤미숙 : 푸른통영21 사무국장, 동피랑 마을 프로젝트 감독

 

 

먼저 개괄적인 느낌 먼저 말해야 겠네요.

  • 강연장의 느낌은 그동안 온라인 TED에서 보던 것과 괴리감이 없었다. - 좋았어요.
  • 중간중간 쉬는 시간이나 구성도 적당했습니다.
  • 전체 강연주제에 맞는 적절한 연사 섭외도 좋았습니다.

 

 

세세한 사항 집어보면,

  • 음료를 제공하는 1회용컵을 대체할 방법을 찾으면 좋겠다.
  • 강연장내 무선인터넷환경이 구축되면 좋겠다.

 

정도네요. 다른 점은, 행사 끝나고, 설문지에 썼던 같습니다.

 

강연자의 강연 내용에 대해서, 요약해보기 전에, TEDxGNU 준비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한 마음 다시 한번 전하고 싶습니다. ^-^

 

 

먼저, 첫번째 강연자, 박소연(@imfabulus).

강연제목, 바보상자 텔레비전 소통의 중심에서서 나눔의 삶을

 

고등학생임에도 불구하고, TEDxGNU 강연자임에도 불구하고, 모든 부담감을 안고서도 강연너무 잘해주신 같습니다. 고등학생다운 풋풋함이 강연을 더욱 재미있게 만들어줬던 같습니다. 그리고, 사실 2시부터 강연이 시작되었지만, 초반에는 청중도 분위기에 적응이 안되어 있었던 같습니다. 정확히 말하면, 저도 강연이 시작되고서도 약간은 어리둥절하더군요. ~, 이렇게 화면으로만 보던, TED강연장에서 강연을 듣는구나 하는 뿌듯함도 들었구요. 흥분을 가라앉히고, 강연에 집중하는 , 나름의 시간이 필요했던 같습니다.

 

소연학생의 말대로, 중학교때까지 '찌질'했던 학생이 집에 티비가 생기면서, 중에 특히 EBS채널을 보면서, 중에 지식채널e 영어토론프로그램을 보면서, 많은 것을 배웠다고 하더군요. 많은 것에 도전해봐야 겠다고도 느꼈고. 그런 박소연학생이 스스로 다른 사람과의 나눔의 소통을 시작하게된 방법은 틴매경 객원기자로 활동하면서였습니다. 방송활동도 하면서, 교육도 받고 했다는데, 잠깐 보여준 '아나운서 목소리' 개인기(?) 귀엽더군요.

 

그렇게 어떻게 시간이 지나갔는지 모르게, 박소연학생의 강연이 지나갔습니다. 자신이 다른 사람이 만들어 놓은 컨텐츠를 소비하다가, 그러한 컨텐츠를 생산하면서, 이번 TEDx 연사로까지 서게 되었던 점이 스스로도 너무 기쁘다고 했습니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자신감을 가져야 하고, 그런 가운데, 자신감이 지나쳐 자만심이 되지 않도록 경계해야 한다' . 박소연 학생이 스스로 실천해나가면서, 크게 성장할 밑거름이 되겠구나 생각했습니다. 요즘 저도 블로그에 관심을 가지면서, 내가 아는 것들, 내가 경험한 것들 나누는 데에 관심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후 강연도 그런 생각에 계속해서 자극을 주게 됩니다.

 

 

네번째 강연자는 ()웃기대학 대표 이정민씨였습니다. 주제는 '웃음을 지키고 나누는 '이라는 이었는데, 웃긴대학의 모토 입구에서 사람들을 맞이하는 '남을 행복하게 해주는, 웃긴 대학에 오셨습니다.'라는 정신에 대해서 강연해 주셨습니다.

 

출처 : 웃긴대학


 

웃대를 출입하는 많은 네티즌들이 웃음을 찾아 웃대로 갑니다. 그리고 그들에게 웃음을 주기 위해서, 대단한 경쟁이 있다는 알았습니다. 추천을 구걸하고, 추천을 받기 위해 시간 길게는 며칠을 글이나 그림에 쏟아붓는 유저가 많다더군요. 그리고 그림낙서 게시판에 오로지 ''으로만 그림을 그리는 고수들이 있다며, 보여주신 작품들은 정말 놀랍더군요.

 

혼자 웃고, 즐겁기 위한 곳이 아니라, 남을 웃게 만들고, 남을 행복하게 만드는 곳이라니.

 

저는 웃대에는 가본 적이 없지만, 그래도 모토는 정말 마음에 들었습니다.

 


다섯번째 강연자 강도하(@kangdoha). 주제는 'Transform Into Contents'였습니다.

 

강의 제목은 Transform Something into Contents 여야, 논리적이겠지만, Something 강연 중에 밝히시려 일부로 제목에서는 빼셨던 같습니다.

 

강연을 요약하자면, 자신의 트라우마를 자신이 만들어 내는 창작물(contents)에서 재창조 시켜서, 나의 상처를 치유해나간다 것입니다. 강도하님이 만화를 그리고, 설치미술을 하실 , 그렇게 하신다고 하더군요.

 

강도하님은 프로젠테이션을 카툰으로 준비하셨습니다. 하나씩 그림들을 넘기시며, 이야기를 풀어내셨는 , 그것자체가 아주 잘된 스토리텔링이 되었고, 영화를 보듯, 만화영화를 보듯 프레젠테이션을 들을 있었습니다. TED 통해서, 다양한 프레젠테이션 방식을 접하는 것도 그동안 흥미로웠는데, 그런 점에서 강도하님의 프레젠테이션 방식이 개성이 있어서 더욱 마음에 들었습니다.

 

출처 : http://pds19.egloos.com/pds/201006/12/07/d0059907_4c135947b174d.jpg

어려서 살던 집이 떠내려 가는 것을 보며, '집이 떠내려갈 수도 있구나'라는 충격적인 경험을 했고(이런 경험이 충격적인 이유는 우리는 보통 '' 언제든 자리에 있어 우리가 있는 곳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죠 - 강도하님 말씀), 집을 옮겼으나, 지하방에서 땅바닥높이에 있는 창문 하나로 들어오는 햇빛에 의지에 밥상을 옮겨다니며, '밥상' 옮겨다녀야 하는구나 생각하셨다더군요. 사건은, 작은 창문을 주인집의 개가 ''으로 막아버리게 되는 것이었죠. 작은 호만한 창이 햇빛을 간신히 집으로 뿌려주고 있을 , 어린 강도하에게는 빛이 얼마나 간절한 것이었을까요? 빛에 대한 그의 갈망과 갈증은 '위대한 캣츠비' 그대로 들어가고, 작품을 통해서, '내가 지켜보는 , 여전히 머리 위에 있는 하늘' 대해서 풀어내셨다고 했습니다.

 

4시간을 달려와서, 18 강연을 하셔서 너무 아쉬워 하셨는데, 평소에 3시간, 4시간 하신다는 강의를 들을 기회가 된다면, 가서 한번 들어보고 싶더군요. 수고 많으셨습니다. 강도하님의 작품도 읽어볼 생각입니다.

 


마지막 강연자는 윤미숙님이었습니다. 강연제목은 '디자인으로 마을을 구하다' 였습니다.

 

이미 인터넷 상에서 여러번 적이 있고, 한번 가봐야지 했던 동피랑 마을 프로젝트를 감독하셨던 분이더군요. 시작부터 구수하게 뿌려주시는 사투리에 다른 프레젠테이션의 맛을 봤습니다. 스스로 디자인이나 미술에 대해서 모르시면서도, 갖은 핍박과 무관심, 조소 속에서도 자신의 고장을, 곳없는 이웃들의 터전을 지키고자 수고하시는 윤미숙님의 이야기를 들으니, 사람이 아름답구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렵게 어렵게 통영시장으로부터, 무자비한 재개발이 일어나지 않도록 1년이란 시간을 벌었고, 동네벽에 벽화를 그려야 겠다는 주제로 정부의 공모에서 3000만원을 따내시고, 적은 돈으로 동네벽을 꾸미셨다는 얘기를 들으니, 듣기만 해도 얼마나 고생이 심하셨을 반쯤은 이해가 되더군요. 황칠하지 말라며 벽을 내어주지 않으시던 할머니도, 윤미숙님의 말씀에 기꺼이 벽을 내어주셨다니, 재개발 사업이 주거환경 개선사업으로 바뀌었다니 기쁜 일입니다. 물론, 이쁜 벽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고, 거기 사는 사람들을 카메라에 담아가려고, 너무 무리하게 일상 속의 주민들에게 폐를 끼친 사람들도 있었다지만, 문제는 문제로 해결이 되어야 하겠지요.

 

커다란 동백꽃 그려달라시던 할머님의 벽에 그려진 동백꽃은 할머니가 돌아가실 때도 벗이 되어주었을 같습니다.

 

열심히 사시는 분의 프레젠테이션은 그만큼 진정성이 느껴지더군요.

 

 

 

TED motto Ideas worth spreading 입니다.

저는 좋은 아이디어들을 지난 토요일 접했고, 이렇게 블로그의 짧은 글을 통해서,

한번 전할 있게 되어 너무 즐겁습니다.

학교에 가서, 수업 시간에 제가 들었던 얘기들도 소개하고, TEDxGNU 소개해야 겠습니다.

다음에는 같이 가서, TEDx 들어보면 너무 좋을 같구요.

 

다시 한번 수고해주신 모든 분들과 강연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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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기형

    TEDxGyeongsangUniv. 의 정기형입니다. 이렇게 상세한 후기 정말 감사드립니다. 글을 읽는 동안 계속 뭔가 뿌듯하네요 ㅎ 아참! 저희 학교 무선인터넷은 최초에 gsnu 라고 새로 AP를 잡아줘야합니다. 강연시작 십분전에 일려드렸었는데 잠시 잊으신듯 ㅎ 다음에 저희 학교오게 되시면 AP 잡아서 쓰시길:) 후기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2. 예, 감사합니다.
    저도 경상대 학내에서는 gsnu 잡히는 줄 알았는데, 그때는 안 잡혔던 것 같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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