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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네트워크서비스

페이스북 이후 적응기 : 블로그를 손보라 페이스북은 지웠습니다. 읽기 모드로만 사용하던 트위터도 지웠습니다. 아이패드를 열고 자연스레 트위터 앱을 여는 제 모습을 보니, 그 대상이 페이스북에서 트위터로 바뀐 것이라면 페이스북을 떠나온 것이라 보기 어렵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페이스북은 떠났지만, 읽고 쓰던 일은 멈출 수가 없지요. 그리고 제대로 읽고 쓰기를 더 해야 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인스타그램에 올리던 사진과 짧은 글, 페이스북에 올리던 생각이나 짧은 글. 그런 글들을 계속 블로그에 올려왔었다면, 블로그가 포트폴리오가 되지 않았을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고 보면, 무엇이든 올릴 수 있는 페이스북은 그래서 가치가 더욱 없었던 것은 아닐까 싶습니다. 친구를 가려 받으면서, 페이스북은 다소 폐쇄적이고, 친밀한 사람들에게만 내 정보의 일부를 공개.. 더보기
소셜네트워크 서비스가 주범이었다 인스타그램 계정을 지운지 5일 정도 되었습니다. 페이스북 앱은 모두 지우고, 더 이상 페이스북을 사용하지 않겠다고 (어쩔 수 없이) 페이스북에 선언(혹은 마지막 인사)하고 나서 3일이 지났습니다. iOS는 메신저앱(카톡, 텔레그램 등)도 '소셜미디어'로 분류하네요. 그게 8분. 벅스에서 음악 들은 것을 빼고는 휴대폰 사용이 거의 없습니다. 결국 제 '스크린타임' 주로 차지한 것은 소셜미디어였다는 것. 예상하고 있었고, 마음 속 깊이 확신도 하고 있었지만 이렇게 데이터로 확인하니 또 기분이 다릅니다. 페이스북 대신에, 리디북스와 킨들앱 사용을 늘이고 있습니다. 그리고 다시금 NewYork Times로 기사를 보는 시간도 많아지고 있습니다. 소셜미디어 사용하던 버릇이 벌써 10년입니다. 소셜미디어를 탈피하기.. 더보기
ScuttlePad : 아이들을 위한 Social network service (영어사용훈련) 요즘 제가 매일 일정 시간을 소비하는 곳이 트윗터입니다. 다른 분들이 그런 것처럼, 초창기에는 유명인들을 follow하며, 그들의 소식을 듣는 데, 약간의 재미를 느꼈습니다. 그리고, 조금 지나니 대답없는 그들에겐 별로 관심이 안 가더군요. 그러고 나서, 트윗터 교사모임과 같은 모임에 가입하게 되면서, 같은 일을 하는 분들의 일상이나 생각들을 들으니 좋았습니다. 적극적으로 mention도 날리고, 하면서 말이죠. 그리고 요즘 신경쓰는 부분은, 외국의 유능한 EFL 교사들이나 Teacher trainer들을 follow하면서, 그들이 제공하는 유용한 정보를 읽는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 교실에서 어떻게 써먹을까 생각도 하면서 말이죠. 또 괜찮은 웹서비스나 수업자료를 발견하면, 포스팅하기도 합니다. 사실 포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