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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 브롬톤 위라이드 코파일럿 조합기 | 사용기 맑은 토요일은 자전거 타는 날. 이렇게 타다가는 아마 딸은 혼자 타는 두 발 자전거는 안 배우려 하지 않을까? 딸이 자전거를 나랑 같이 타고 싶다고 하고 잠시 고민하다가 바로 위라이드 코파일럿 을 구입했다. 가격은 어린 아이들 한 대 값이다. 그렇지만 좋은 선택이었다. 왜 위라이드 코파일럿(텐덤라이딩)이 좋은가 1. 이미 자전거를 잘 타는 아들과 함께 탈 수 있다. 아들은 나랑 60킬로미터까지 자전거를 타 봤다. 쉬엄쉬엄 탄다면 더 탈 수도 있지 않을까. 그러니 아직 보조바퀴를 달고 자전거를 타는 동생과는 함께 자전거를 탈 수가 없다. 하지만, 딸과 내가 브롬톤+위라이드 조합으로 타면, 셋이서 함께 자전거를 즐길 수 있다. 물론, 아들과 둘이서 타는 것만큼 멀리, 빨리 달릴 수는 없지만, 셋이라서 더 좋.. 더보기
에프터샥 6개월 사용기 : 구매목적이 분명해야 후회가 없다 구입 목적 교무실에서 사용 : 교무실은 교사의 업무 공간이자 수업 연구 공간이다. 그리고 교사의 업무의 다른 사람과의 협력이 늘 필요하다. 수업 준비를 하는 동안에는 혼자만의 공간이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지만, 따로 연구실이 마련되어 있지는 않다. 많은 경우 업무 요청이 메신저로 오지만, 내 자리로 찾아와서 아니면 멀리에서 내 이름을 부르는 경우도 많다. 음악을 듣다가도 누가 나를 너무 애타게 부르지는 않도록 귀를 열어둘 수 있는 이어폰이 필요했다. 자전거를 타거나 걸으면서 : 자전거를 타거나 걸을 때는 주변의 소리를 들을 수 있어야 한다. 특히 자전거를 탈 때는 더욱 그렇다. 자동차와 같은 도로를 달리지 않을 때라도, 주변에서 들리는 소리를 통해서 위험이나 장애물을 인식할 수 있다. 내 자전거에서 나는.. 더보기
샤오미 우유거품기 S3101 사용기 : 라떼는 말이야.. 처음 집에서 커피를 내려 먹을 때는 귀찮기도 했다. 핸드드립으로 마시려면, 필터를 준비하고, 콩을 갈고, 물을 천천히 부어야 한다. 나만 마시니까 오로지 나를 위해 그 수고를 해야 한다. 그리고 마시고 나면 씻어둬야 하고. 그래서 좀 더 편할까 싶어서 모카포트도 사고, 에어로프레스도 샀다. illy 머신은 아내가 동생에게 선물로 받았다. 몇 해의 시간이 지나고 그 사이에 커피 그라인더도 새로 사서 커피를 내려 마시는 게 편안하다. 집에 있는 날이면 모카포트로 한 잔, 에어로프레스로 한 잔, 커피 종류에 따라서는 핸드드립으로 한 잔 마시기도 한다. 준비하는 시간도 마시는 시간도 즐겁다. 다 좋은 데 집에서 충족이 안되는 것은 라떼메뉴. 모카포트로 에스프레소 머신으로 뽑는 샷을 뽑아낼 수는 없지만, 거품이 .. 더보기
나의 Evernote 활용기 (2) - 설치하고, 사용하기 #샘_ 지난 포스팅에서는 Evernote를 사용하기까지의 이야기를 썼습니다. 쓰다보니 생각보다 좀 길어지긴 했네요. 지난 포스팅에서 언급한 것처럼, 제가 Evernote가 유용하겠다 생각을 하게 된 건, 아이폰을 사게 되고, 아이폰 전용앱을 통해서, Evernote에 지속적인 메모가 가능하겠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나서, 제일 먼저 한 일은 데스크탑용 Evernote 프로그램을 설치한 것입니다. - 집에 있는 데스크탑에, 가지고 있는 노트북에, 학교에서 쓰는 업무용 컴퓨터에도 Evernote를 설치했습니다. - 그리고, 업무외 용도로 웹서핑을 할 때쓰는 Crome plus 웹브라우저에 Evernote 스크랩 플러그인을 설치했습니다. Evernote download : http://www.evernote..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