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opy : 노션Notion 페이지를 홈페이지로 만들어주는 서비스
- 서비스 주소 : www.oopy.io/
- 샘플로 연결해본 페이지 : https://tatsru.oopy.io
- 사용자 가이드 : www.oopy.io/ko/guides#39fe4ec1fafa4a2e9ce0121e274740ca
노션 페이지를 홈페이지로 만들어주는 서비스가 있다. 월 $4 정도의 금액을 내면, 원하는 노션 페이지를 (1) 내가 이미 가지고 있는 도메인과 연결하거나, (2) Oopy에서 만들어주는 도메인과 연결해서 홈페이지처럼 사용할 수 있다. 가장 기본적인 기능은 도메인 연결인데, 구글 애널리틱스 등도 지원해서 홈페이지로 쓰기에 부족함이 없다.
홈페이지에 개인 이메일(노션 로그인용 이메일이 아니어도 됨)을 입력하면, 메일을 발송해준다. 위에 보이는 것처럼 Log in using Email 버튼을 누르면, 비밀번호를 설정하라는 화면이 나온다. 그러면 가입 끝. 가입을 하고 나면, 홈페이지로 만들고 싶은 노션 페이지를 연결하는 방법을 안내해주고, 그 안내에 따르면 내 노션 페이지가 홈페이지처럼 웹에 발행되게 된다.
'Oopy 콘솔' 이라는 데 로그인했을 때 볼 수 있는 설정 화면이다. 파비콘을 등록한다거나 커버 이미지를 결정한다거나 할 수가 있다. 아래 보이는 것처럼 스타일, 클린 url, 구글 애널리틱스와 같은 플러그인 설정, html 편지까지 지원한다.
나는 노션 페이지 중, 'Public Me'라고 예전에 만들어준 적이 있어서 그 페이지를 Oopy에 연결시켜 봤다.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지만 블로그와는 별게로 누적되는 페이지를 하나 운영하고 싶기는 하다. 만약 노션을 활용할 수 있다면 좋은 홈페이지 관리 도구가 될 것 같다. 별도의 도메인이 없다면, Oopy에서 도메인을 제공받아 사용해도 되겠다.
연간 결제는 없고, 매달 $4 정도를 지불하면 된다. 처음 로그인하고 세팅한 다음에 무료로 2주간 사용해볼 수 있다. 카드를 등록하면 지불이 되면서 계속해서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일단 페이지 세팅을 다시 해보고 유료로 사용해볼지는 고민해보려고 한다. 노션의 경우 개인 사용자는 무료이기 때문에, 글을 쓰고 관리하는 도구로서는 강력하다. 추가 지불하는 $4는 개인 홈페이지 운영에 들어가는 최소비용이라고 생각하면 개인이 홈페이지를 운영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 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