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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관련

#ted 앎의 다양한 방법, Savant

학생들에게 수업시간에 보여준 적이 있는 영상이지만, 

관련된 영상을 묶어서 다음에 쓰려고 블로그 포스트로 써둔다. 



첫번째 동영상



브래인맨 천국을 만나다(Born on a blue day)의 저자이다. 자신이 어떻게 보통(?) 사람과는 다르게 생각하는 지에 대해서 스스로 말할 수 있을만큼 특별한 경우의 Autistic savant이다. 숫자를 모양과 색깔을 가진 일종의 사물로 인식하고, 덧셈과 뺄셈, 곱셈은 그에겐 그림처럼 보인다. 양을 가진 물체로 보인다. 



두번째 동영상



Rain man 영화의 실제 주인공인 Kim Peek에 대한 다큐멘터리. 

페이스북 친구분을 통해서 내 타임라인에 옮겨뒀었는 데, 이 좋은 주말 보지 못하고 일단 갈무리 해둔다. 


다행히 (나를 기준으로 봤을 때) 점점 더 빠르게 정보를 얻게 되는 것은 아니지만, 

더  많은 정보들을 스캐닝만 하고 지나가는 경우가 있는 것 같아서 다시금 정리의 중요함에 대해서 생각하게 된다. 


내 생각을 거쳐간 것만이 정보다. 




비범한 재주를 가진 사람들은 그 능력 덕분에 사람들의 부러움을 사기도 하지만, 

교활한 사람들은 그 능력까지 시기하기도 한다. 

사춘기에만 '남들과 비슷해 보이고 싶은' 욕구나 불안감에 시달리는 것 같지만, 

많은 사람들이 '남에게 인정받기' 위한 삶을 살아가고 있다. 

그런 와중에 나와 다른 사람을 배척한다면, 이게 편을 갈라 자신의 입지만 어떻게라도 지키려는 태도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