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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관련/Smart Tools

구글크롬)구글음성인식으로, 무성영화를 유성영화로 만들어보자.

구글은 블로그를 통해서, 

영화를 보며 말을 하기만 하면, 구글의 음성인식 기술을 통해서, 무성영화에 자막을 넣을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였습니다. 

단, 이 피넛 갤러리는 구글크롬 브라우저를 사용해야 합니다. 


피넛갤러리(The Peanut Gallery)에서는 영화를 보며 소리내어 말하는 것만으로 오래된 흑백영화에 본인이 원하는 자막(intertitles)을 삽입할 수 있습니다. 피넛갤러리에서 영화클립을 만들어 친구들과 공유하세요. 누구나 자신의 영화를 만들 수 있습니다.


출처 : 

http://googlekoreablog.blogspot.kr/2013/03/blog-post_20.html






수업에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까요? 


서비스에서는 15개 정도의 무성영화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주로 찰리 채플린 영화로 보이네요. 

그래서 생각한 것이. 



이런 영어지문을 공부하는 건.. 

  • 찰리 채플린과 무성영화에 대해서 공부 : 관련 지문, 영화의 역사 등 관련 주제
  • 음성인식 기술에 대한 공부 : API라는 용어에 대한 공부(요즘 많은 서비스들이 API를 공개), 음성인식과 관련된 기술

말하기 연습

  1. 4명정도의 그룹이나, 짝끼리 영화를 선택 -> 간단한 스크립트 작성 -> 녹음 -> 공개 -> 감상
    1. 이때, 서로 선택한 작품이 겹치지 않도록
    2. 되도록 많은 학생들이 참여하도록
    3. 단, 이 서비스는 음성을 무성영화에 덧붙이는 것이 아니라, 
    4. 자막을 덧씌우는 것이니 만큼 활동의 초점을 '대화'보다는 '발음'에 맞출 수도 있다.
  2. 위 3번과 관련하여, 
    1. 교사가 몇 개의 텍스트를 준비(혹은 몇 개의 단어들을 준비, Minimal pair 를 준비해도 좋겠네요)
    2. 학생이 텍스트를 선택하여 연습(Minimal pair 를 준비했다면, 그 단어들이 모두 들어가도록 간단한 스크립트를 작성하도록)
    3. 컴퓨터로 녹음

필요한 것

  • 마이크
  • 노트북/컴퓨터
  • 인터넷

예상되는 어려움과 극복 방법
  • 마이크 : 질 좋은 마이크를 모두 구해서 학생에게 주기 불가능 -> 마이크 없이도 구글이 잘 알아듣기를 기대해야. 
  • 노트북/컴퓨터 : 컴퓨터실로 이동할 수 있으면 좋겠지만, 학교 컴퓨터실에 마이크가 없을 수도 있다. 
    • 차라리 학생의 노트북을 가지고 와서, 노트북에 기본적으로 장착된 마이크를 이용하는 게 어떨까?
    • (그렇다면, 좀 조용한 공간/혹은 조용한 순간이 필요할 수도 있다.)
  • 인터넷 : 인터넷을 기반으로한 서비스이니, 당연히 인터넷 필요. 컴퓨터실로 이동하면 마이크가 문제. 
    • 교실에 노트북을 가지고 온다면, 교사가 에그를 준비
  • 여전한 문제... 
    • 교실을 조용하게 하려면, 돌아가면서 녹음을 해야 한다. - 그 사이 다른 학생들이 할만한 활동이 필요




다른 좋은 아이디어 있으신가요? : )



  • 그 외 관련 글 
  • http://theslanted.com/2013/03/3083/google-lets-you-make-your-own-silent-movies-with-peanut-gallery/



peanut gallery란?  '극장의 싸구려 좌석' 정도가 되겠네요. 



peanut gallery was, in the days of vaudeville, a nickname for the cheapest (and ostensibly rowdiest) seats in the theater, the occupants of which were all too willing [in the view of the performer] to heckle the performer.

The least expensive snack served at the theater would often be peanuts, which the patrons would sometimes throw at the performers on stage to show their disapproval. The phrases "no comments from the peanut gallery" or "quiet in the peanut gallery" are extensions of the name, meaning the "great unwashed" should defer to their betters.

In the late 1940s the Howdy Doody children's television show adopted the name to represent its audience of 40 children.